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사랑할 수 없다!

주방보조 2006. 10. 28. 00:22
 <제217호> 사랑할 수 없다! 2001년 10월 28일
다른 것은 다 용서하고 사랑해도
사랑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시지만
사랑할 수 없는 존재가 있으십니다.

죄가 다 용서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 무엇이냐...의견이 분분하지만 말입니다.

이 용서받지 못하는 죄를 짓고 사는 이들을 불쌍히 여길 수는 있으나 그들을 용납하고 보듬어 안는 사랑을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회개하지 아니하는 죄도 용서받지 못합니다.

이 회개하지 아니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길 수는 있으나 적극적 의미에서의 사랑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그 정점에 선자들이...바리새인과 같은 열성적이고 인정받는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회개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

일부 선량하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눈을 들어 보고 귀를 기울여 들어 보십시오... 얼마나 잘못된 것을 굳세게 믿고 ... 가르치는 이들이 많은지...

이들의 특징이 바로 "회개하기 어려운" 상태의 죄가운데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믿음"으로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안타깝게는 여겨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

성령이 마치 도깨비 방망이인 것처럼 믿고 가르치는 이들
교회건물이 무슨 성도들의 일생의 과업이 되어야만하는 것처럼 목조이는 이들
그것도 권력이라고 교회안에서 당을 짓고 파벌로서 다투고 우월감을 드러내는 이들
모든 사람을 자기의 노예로 부리고 모든 것을 자기것처럼 전용해서 사용하는 이들

이들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아니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이들을 용납하고 존경해야한다고 믿고 사랑하니
교회안이 오히려
교회밖보다 더 ... 고질적인 죄의 온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밖은...법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교회안은...
성경의 교훈을 외면하는 한...해결할 수 없는 때문입니다.

...

거룩한 주일 아침부터...왠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이냐구요?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보다...더 넓은 은혜와 사랑에 탐닉하여...
총체적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지음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이 밀려와서 입니다.

...

걱정말고 저나 잘하라구요?...쩝...

 

 

10/29 Re:이 땅의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가슴 아픕니다 / 많어요. 11
전 자격이 없어서 한 몸 노동으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지만...
그런 목사님들 많어요.
선입관 없이 보면...
묵묵히 자신을 닦고
교인들과 아웃에게 덕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많어요.
그 분들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무루

: 소경된 자 같은 지도자들과
: 그들을 길 안내자로 알고 따르는 양무리들을 위해 기도할때
: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 가슴을 치며 기도하고
: 양무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려는 목자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아비된 마음으로 믿음의 자녀를 키워내는
: 그러한 목회자들이 필요한 시대 입니다.
: 권력과 명예, 부귀에 탐닉하고 타협하며
: 성도위에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 성도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시켜줄 참 목자 말입니다.
잔느

 

10/29 Re:이 땅의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가슴 아픕니다/ 문제는... 13
우리들이 목사님들게 거는 기대가 "지나치다"는 것으로 봅니다.

그것이 어쩌면 목사님들을 타락시키는 거름의 역할을 하고 있구요

잘안되면...잘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별짓 다하게 하고
잘되면...온갖 오만속에 잠겨...버려버리게 만들고

그리고 그것이 피드백이 되면서..교회전체가 뭔가...잘못되어 가는 결과를 낳는...

개별적으로 보면 좋은 목사님 좋은 집사님 너무 많은데...전체로 보면 썩어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마치 니버의 책이름과 방불합니다.
도덕적인간과 비도도덕적 사회인가요...

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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