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미국...

주방보조 2006. 9. 17. 06:51
<제176호> 미국...한번 더... 2001년 09월 17일
미국은 미쳤다..라는 유셋다운엣더라이네스님의 정의에 대하여
몇가지 사전적 의미를 씹어봅니다.

미치다.
1.신경계통이 탈이 나서 언어 행동이 이상해 지다.
-쌍둥이빌딩...펜타곤...백아관(미수)에 떨어진 테러를 직접 목격했으므로...그것도 여러 각도에서 자상하게 폭격되는 모습을 매일 수십번씩 보게 됨으로 신경계통에 탈이난 미국인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국민적으로 개개인으로서의 미국은 어느정도 미쳐 있을 것입니다.

2.몹시 흥분해서 정신이 보통 때와 다르게 날뛰다.
-기막힌 이별의 사연들...수천을 헤아리는 실종자와 .그 가족 친지들... 그리고 아랍인 테러범들의 인상착의로부터 오는 혐오감...이런 것들이 분노와 격동을 거쳐 보통때와는 다르게...전쟁을 우습게 알고 동의하고 찬성하고 (차츰 냉정을 찾아가는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아랍계 미국동포를 테러하고...비슷하게만 생겨도 테러하고...(저는 미국가면 죽을 가능성이 다른한국인들보다 다섯배는 높을 것입니다...푹꺼진 눈...큰 코...검은 피부...으...무셔^^)
일부 미국시민들은 몹시 흥분해서 많이 미쳐있는 것이 틀림없고...대다수 시민들은 약간의 증세가 없지않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은 지금 미쳐 있습니다.

3.어떤 일에 지나칠 정도로 푹 빠지다.
-특히 미국의 지도부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들은 지금 전쟁준비에...전쟁의 시나리오작성에 푹 빠져 있습니다. 다른 것들을 생각할 것도 없이 전쟁이라는 수단에 집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대통령도...전쟁을 적극지지한다는 발표를 던지지않을 수 없었던 것같이 전세계를 전쟁으로 끌어즐이려는 일에 정도를 넘어서 푹 빠져있는 듯합니다.
그러므로 미국정부는 분명히 미쳐 있습니다.

...

저는 1번에 대하여는 ...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큰 일을 목격하고 정신이 멀쩡할 수 있겠습니까?
무서운 꿈도 꾸고...화약냄새가 괜히 나기도 하고 그러겠지요...
이러한 미침에 대하여 저는 미쳤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2번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으로 양식없는 일부 시민들이 그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일을 말리고 꾸짖고하면서...정신을 차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잠간의 소요라면 지나친일이 있었다라고 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장기화되고 보편화되어서 아랍인의 모습을 한 이들은 항상 공포가운데 살아가며 매일 그런 테러에 시달리게 된다면...
저는 미국이 과연 미쳤다라는 말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인종적인 차별과 학대는 히틀러의 미침과 완전히 동질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세번째의 지나치게 몰두한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겨서
핵폭탄을 사용하고...민간인들을 대량살륙할만한 지나친 공격을 감행한다면...전 세계적으로 이 전쟁을 확대해 간다면...

저는...두번을 생각하지 않고
미국은 미친나라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친나라와 혈맹운운하는 것을 운명으로 하고 있는 조국을 슬퍼할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예수와 안티예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똥 개 ...  (0) 2006.09.19
컴퓨터 한대 더...  (0) 2006.09.18
길잃은 나실  (0) 2006.09.16
유산상속을 받다...  (0) 2006.09.15
피의 보복을...  (0) 200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