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히브리서50

주방보조 2006. 9. 10. 00:53

히브리서50(13:7-8)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13:7)

요즘 대형교회들이 보여주는 일련의 목회세습들을 보면서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라는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시작과 끝이 같음이야 말로
참된 것의 조건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8)라는 말씀을 붙여 놓은 것일 겝니다.

...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썼더군요.
작은 교회 목사들은 한사람 들어오고 나감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지만
큰 교회 목사들은 더 이상 그런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고...말입니다.
상황이 만들어 내는 심리작용일 수 있겠지만
교회가 커질수록 그만큼 영혼에 대한 순수는 사라져 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종이 그리스도처럼 변함없이 동일한 것...그것이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할 마음 가짐이라 봅니다.
하물며 목사들이야 얼마나 더 그렇겠습니까?

...

예수말고...

누구본받을 사람 없나...눈동자가 헤메고 다닙니다.

행실의 종말이 아름다운 것을 별로 보지 못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너무 돈이 많고 너무 권력이 강합니다. 종은 어디가고...세력가들만 남았습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브리서52  (0) 2006.09.12
히브리서51  (0) 2006.09.11
히브리서49  (0) 2006.09.09
히브리서48  (0) 2006.09.08
히브리서47  (0)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