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이봉주...보스턴마라톤에서 우승하다

주방보조 2006. 4. 18. 00:35

<제22호>이봉주...보스턴마라톤에서 우승하다 ! 2001년 04월 17일
새벽3시가 되어서야 겨우 잠드는 막내때문에
우연스럽게 보스턴마라톤중계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의 마지막까지 3명이 각축을 벌이다가
가장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이봉주의 넉넉한 승리로 끝이났습니다.
머리에는 면류관이 씌워지고
애국가의 웅장한 가락이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정말 기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영광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겠습니까..
이 영광의 순간을 얻기 위해 얼마나 자신을 절제했겠습니까?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마음대로할 수 없는 통제...

이땅의 마라토너도 그렇게 영광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

만약 마라토너가 응원하는 여인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 여인의 주위를 맴돈다면
그는 결코 영광의 면류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

그리스도인이...천국을 향해 가다가
이세상의 온갖 아름다운 것에 취하여...머뭇거리거나
주저앉는다면...천국의 영광을 결코 얻지 못합니다.

...

이봉주선수의 우승을 보면서

잊어버리고 있던 인생의 목표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천국...

...

우리의 이시대교회들이...진정으로 놓치고 있는

그 골인지점을...말입니다.

...

천국이 보이십니까?

'예수와 우리 > 예수와 안티예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으로 가는 길...  (0) 2006.04.19
경계를 넘나드는 ... 자극들  (0) 2006.04.18
인간복제는 대세입니다.  (0) 2006.04.17
부활절 새벽입니다  (0) 2006.04.15
정권이 법보다 우선한다!  (0)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