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6:4-6)
우리는 사람의 속을 알 수 없습니다.
혹 투시의 은사니하는 것으로 겁을 주는 이가 있지만^^ 사실 그런
사람들도 자기마음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물며 우리들이야 얼마나 남의 속을 알 수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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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와같은 구원의 문제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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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아무리 나빠보였어도...마침내 참된 회개를 이루는 사람이 있고
한동안 참으로 신령해 보였어도 ...마침내
타락하고 마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참된 믿음이 없이 종교행위에만 몰두하는 사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허위적 종교행위에 몰두하던 부류는 ... 타락하고나면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해 버린다는
것 말입니다.
저는 이 어려운 말씀을 그렇게 이해합니다.
실제적인 예로 대다수의 반기독교도들이 이전에
참으로 열심히 교회에서 일하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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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믿음으로써...봉사하는 것이지
봉사를 통하여...믿음을 갖게 되는 일은 위험하며 희귀한 일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 위험하며 희귀한 일을 옳다고 여기며 행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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