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지 캠프장으로...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캠핑을 갔다가
오늘 막 돌아왔습니다.
샤워장이 좀 썰렁했고 화장실이 멀다는 것...인터넷 예약은 환불이 안된다는 것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거기서 자전거로 10분만가면...월드컵 경기장에 까르프가 있어 물품조달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텐트 사이도 넓직하였으며...빌리는데 천원짜리 메트나 천오백원짜리 담요도 그냥 쓸만 했습니다.
시장보고 밥해먹고...고기구워먹고^^...
원반던지기 하고...모여...무서운 이야기...감동적인 이야기...슬픈 이야기를 시리즈로 해서 썰렁하게 해놓고^^ 저혼자 산책을 하였는데
보니...
아이들끼리 더 잘놀더군요^^
어쩌면 그렇게 밝은 달인지...한강변에 새벽까지...달과 놀다가...아예 요즘 한번도 거르지 않고 하는 새벽기도까지 이어서 하고 말았다니까요^^
온통 모기물린 얘기며 추웠던 ...그리고 잠을 못잤다는 간증^^뿐 인 녀석들을 추스리고
어제 해 놓은 밥과 반찬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지난번 실패한 행주산성을 향하여...재도전했습니다.
한강변 길이 아닌...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쪽으로 뻗은 길을 마구 달렸지요.
가양대교에서 일산으로 가는 쪽과 수색쪽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일산을 선택했지만...결국 자유로로 빠지는 길이 나왔습니다. 또 실패^^(목숨걸 일이 아니므로)
다시 캠핑장에 돌아와서...정리하고 월드컵 공원에서 잠시 노닥거리며...놀다가
한강변을 달려...돌아왔습니다.
...
하늘이 어쩌면 그렇게 맑습니까?
한강물이 또 어쩌면 그렇게 깨끗해 보이구요...
다리 그늘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은 또 어쩌면 그렇게도...기막힌 맛이고^^
...
중랑천을 건너는데...그 중랑천의 물조차...거품 하나일지 않는 투명한 색이었다는 거...믿어지십니까? 씨알 굵은 물고기의 쾌속한 움직임까지 제 눈에 똑똑히 보였다니까요.
...
그래서
이틀동안 모두 함께 거의 70 킬러미터나 되는 길을 자전거로 종횡한 수고와
제 자전거 앞바퀴가 펑크나서 그것 끌고 수리하고 돌아오는데 두시간이나 걸린 끔직한 일과
돌아오는 내내...제 뒤에 매달린 교신이의, 깊은 잠으로 흔들거리는 위협을
다시...하늘을 보고 감탄한 뒤...다 날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
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늘을 한번 쳐다 보십시오...(현재 오후 5시)
얼마나 기가막힌지...^^
...
게다가 우리에겐...
거기 ... ^^
하나님 아버지께서 ... 지켜보고 계시니...
난지 캠프장으로...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캠핑을 갔다가
오늘 막 돌아왔습니다.
샤워장이 좀 썰렁했고 화장실이 멀다는 것...인터넷 예약은 환불이 안된다는 것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거기서 자전거로 10분만가면...월드컵 경기장에 까르프가 있어 물품조달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텐트 사이도 넓직하였으며...빌리는데 천원짜리 메트나 천오백원짜리 담요도 그냥 쓸만 했습니다.
시장보고 밥해먹고...고기구워먹고^^...
원반던지기 하고...모여...무서운 이야기...감동적인 이야기...슬픈 이야기를 시리즈로 해서 썰렁하게 해놓고^^ 저혼자 산책을 하였는데
보니...
아이들끼리 더 잘놀더군요^^
어쩌면 그렇게 밝은 달인지...한강변에 새벽까지...달과 놀다가...아예 요즘 한번도 거르지 않고 하는 새벽기도까지 이어서 하고 말았다니까요^^
온통 모기물린 얘기며 추웠던 ...그리고 잠을 못잤다는 간증^^뿐 인 녀석들을 추스리고
어제 해 놓은 밥과 반찬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지난번 실패한 행주산성을 향하여...재도전했습니다.
한강변 길이 아닌...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쪽으로 뻗은 길을 마구 달렸지요.
가양대교에서 일산으로 가는 쪽과 수색쪽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일산을 선택했지만...결국 자유로로 빠지는 길이 나왔습니다. 또 실패^^(목숨걸 일이 아니므로)
다시 캠핑장에 돌아와서...정리하고 월드컵 공원에서 잠시 노닥거리며...놀다가
한강변을 달려...돌아왔습니다.
...
하늘이 어쩌면 그렇게 맑습니까?
한강물이 또 어쩌면 그렇게 깨끗해 보이구요...
다리 그늘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은 또 어쩌면 그렇게도...기막힌 맛이고^^
...
중랑천을 건너는데...그 중랑천의 물조차...거품 하나일지 않는 투명한 색이었다는 거...믿어지십니까? 씨알 굵은 물고기의 쾌속한 움직임까지 제 눈에 똑똑히 보였다니까요.
...
그래서
이틀동안 모두 함께 거의 70 킬러미터나 되는 길을 자전거로 종횡한 수고와
제 자전거 앞바퀴가 펑크나서 그것 끌고 수리하고 돌아오는데 두시간이나 걸린 끔직한 일과
돌아오는 내내...제 뒤에 매달린 교신이의, 깊은 잠으로 흔들거리는 위협을
다시...하늘을 보고 감탄한 뒤...다 날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
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늘을 한번 쳐다 보십시오...(현재 오후 5시)
얼마나 기가막힌지...^^
...
게다가 우리에겐...
거기 ... ^^
하나님 아버지께서 ... 지켜보고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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