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청계천에 관한... ^^

주방보조 2003. 7. 4. 21:49
주일이면
아이들 데리고...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립니다.

특별한 날은 상계동이니...성산대교니...여의도니...행주산성근처^^니 하는 곳을 갔다 오기도 합니다만

일반적으로는...한양대학 뒤편 중량천 체육공원?까지 갔다 옵니다. 거기 오래된 다리하나가 있는 데 이름하여 살곳이 다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끼리는 살곳이 다리 갔다오자...로 통하지요.

...

중량천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려면...
살곳이 다리를 건너서...중량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지하도 계단을 올라가 중량천 둑길을 따라 달리다가...다시 중량천변 자전거도로로 내려가서...죽 올라가야 지요.

살곳이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즉 중량천의 왼쪽 길은 한양대 뒤의 천변 체육공원에서 길이 끝나고 맙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 커다랗게 어두운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바로 청계천입니다.

...

청계천이 복원된다고 하고...실제로 그 공사가 며칠전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제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오른 즐거움은
시내 중심가까지...길을 건너거나 차를 피할 필요없이 자전거를 타고...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소박하지요?

어제 도올은 KBS에 나와서
청계천과 관련하여 풍수지리가 어떻고...화(火)가 어떻고 떠들어 대시고 계셨습니다만

저는
광화문 동아일보사까지...한강을 따라 가다 중량청을 거슬러 청계천으로...자전거를 타고 가 볼 수 있다는 즐거움 하나만으로 충분히...만족합니다.

가다가 작은 물고기라도 몇마리 볼 수 있으면 좋고...
무교동 낙지골목이 그대로 있는 지 몰라도
거기서...파란색 조개탕을 곁들여...빨갛고 매운 낙지 볶음 한 접시 먹고 땀뺄 수 있으면 더 좋고요...^^

...

집에서 한시간이면...광화문까지 갈 수 있겠지 싶습니다.

...

오늘 날이 기막히게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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