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님 왈~^^

한경직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그리스도인은 몸도 깨끗하고 마음도 깨끗해야 합니다. 집안도 깨끗하고 옷도 깨끗해야 합니다. "

참 좋은 말씀 아닙니까?

이 말씀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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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평생의 좌우명이...자기 자신에게 적용될 때는...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나 좋은 일이 되지만

이 좌우명를 주변 사람들에게 적용시키기 시작하면...그것은 정죄가 되고 비난이 되며 심판이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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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깨끗했을까요...아님 거지 나사로가 깨끗했을까요?

돌아온 목동 모세가 깨끗했을까요...아님 애굽왕궁에 살아온 바로가 깨끗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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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정관념을 남에게 적용하려 들 때...얼마나 위험한 일이 벌어지는 지요.

그리스도인은 깨끗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지 나사로를 구원받지 못할 인간으로 치부하고
목동이었던 모세야말로 10가지 재앙으로 몸서리쳐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중심이며...그 마음입니다.
겉모습을 따라 사람을 판단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약2:1-4)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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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목사님의 좋은 말씀도...
그것을 지나치게 따르면 ... 독이 됩니다.

성경과...훌륭한 목사중...어느 말씀이 옳은지...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멀리하고

듣기 좋은 설교에만 ... 자신의 영혼을 맡긴다는 것은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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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교회들의...풍요속의 비극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훌륭한 목사님의 말씀에 더 혼을 ^^빼앗기고 있는 한 ...

개선될 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