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수난에 대하여...

기독교를 가장 기독교답게 만들어 준 일들이 있다면
그것은 권력에 의해 자행된 고난을 겪어...견디어 낸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 우리눈에 보이는 한국교회의 물질주의적이고 권력구조 지향의 모습으로는...기독교의 참 맛을 알 기 힘들다는 생각이 그리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실 모든 안티적 성향은 그 대상이 강하고 크다는 전제하에 시작됩니다.
안티조선은 조선일보가 가진 언론으로서의 힘이 크다는 데서 비롯되지 않았겠습니까?
매일신문(서울일보)따위에 대하여는 안티같은것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엉터리 기사를 실었었다해도 말이지요^^

제가 교회사의 교회수난에 대한 것을...간단하게나마 소개하여 정리해보려는 것은
거대한 현대교회의 모습만을 가지고 막연하게...안티적 사고로 자신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대는 어설픈 부류들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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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박해를 받은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마의 국가지상주의적 황제숭배에 대한 거부
로마의 비밀단체령을 어긴다는 오해
천재지변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려대는 미신적 풍조
부도덕한 당시의 풍조에 어울리지 않는 비사회성등이었지요

네로황제의 유명한 박해를 시작으로 기독교에 대한 로마제국의 박해는 막을 올렸습니다.
도미시안황제는 기독교를 세금납부를 거부한 유대인들의 한 종파로 오해하여 박해를 시작하여 황제숭배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그 박해의 도를 더하였습니다.
트라얀, 하드리안, 안토니오 피오 황제때에는 ... 로마의 신들에게 절하지 않는 이유로 핍박이 지속되었고
그 유명한 철학자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기독교를 사상적으로 싫어하여 ... 정보원을 동원하여서까지 기독교를 발본색원하여 처벌했고... 천재지변도 기독교인 탓으로 돌렸습니다.(우아한 철학자의 매우 우아하지 않은 모습이죠?^^) 수만의 순교자들이 양산되었죠.
그 아들 콤모더스는 그 아비에 비하여 대단히 온건했지만 신앙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이...원로원 의원에까지 있었던 것을 보면...제국 전역에서 이루어진 지속적인 기독교에 대한 테러--: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셒티미어스 세베러스황제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함께 금지시켰습니다. 아마 종교적 배타성 때문이 아니었겠나 생각합니다. 특히 알렉산드리아에서의 박해는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그리이스인과 유대인간의 상업적이유로 인한 다툼이 치열하던 곳이니 황제의 명에 편승한 심한 박해가 있었겠지요.
데시우스 황제는 종교를 정치적 안정을 위해서 이용하려했습니다. 국가의 신상에 절하라는 법령을 발표했는데...이것이 신실한 기독교인을 가려내는 일이 되어버렸고...수많은 성도들이 죽거나 사막으로 도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발레리아너스 황제는 처음엔 기독교를 허락하였으나 국가의 재난이 시작되자 그것을 기독교인들의 탓으로 돌려 '박해령'...을 내려 주로 교회 지도자들을 처벌하였습니다.
디오클레시안 황제는 즉위한 후 19년동안 박해가 없었지만 그 후에 네가지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박해 하였습니다.
1.교회당을 파괴하고 기독교서적을 불태우고 기독교인은 공직에서 해임할 것
2.전 성직자들을 체포하여 투옥할 것
3.그리스도인들에게 신들에게 드리는 제사를 하도록 하고 거절하면 고문할 것
4.모든 국민들은 다 신들 앞에 제사지내게 할 것
갈레리안 황제는 처음 6년간은 박해를 지속했으나 임종무렵에 신앙자유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콘스탄틴 대제가...313년 밀란칙령으로 완전한 종교자유를 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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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든 ... 대제국 로마의 권세 앞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흘린 수 많은 피흘림이 있었습니다.
예...아마 순교자들의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배교자들이 있었겠지요.
그러나
참된 진리의 빛이...순교자들의 피를 따라...모든 핍박과 환란을 능히 덮어 남음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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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역사속에서...안티들의 헛소리가 얼마나 공허한 것들인가...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거대해진 교회들의 역사적으로 내보인 오류들만 눈에 보인다면...그 헛소리들의 양을 대폭 줄여야만 할 것이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