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로마서 5장

주방보조 2020. 11. 24. 13:3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선언은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입니다.

은혜란 아무런 댓가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란 의미입니다.

우리는 오직 그 은혜를 받고 죄와 상관 없는 의로운 자가 되고 구원을 받고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공짜로 자유와 복락을 누리는 것은 아무런 댓가 없이 그냥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할만큼 큰 댓가가

우리 대신 지불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된 것입니다.

아들이신 하나님 곧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우리의 죄의 빚을 그것으로 탕감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지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자유함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죄인이고 원수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입니다.

그것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부르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아들을 죄인들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는 사랑,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성탄절이면 우리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를 우리는 소리 높여 노래 부릅니다만

그 구주 예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것은 궁극적으로 죽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대신 죽기 위한 구세주 아기의 탄생이니 

우리의 기쁨에는 그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의 아픔이 내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기쁨만 표현하는 성탄절은 타락할 수빆에 없습니다.

 

사랑은 가장 큰 가치이며

사랑이 클수록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한 희생도 커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음으로 내어주심으로 

우리들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큰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살고 있는지 항상 옷깃을 여미며 생각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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