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2:19-20)
이 내용은 종이나 사환에게 한 것이기때문에
그래서 악한 소유주가 존재하던 시절의 이야기라서 우리 시대에는 지나치게 문자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고용주에게 애매히 고난을 받으면 담대하게 저항하고 안 되면 법정으로 가서 싸우는 것이 현대적입니다.
잘못을 했어도 고용주의 지나친 처사 즉 폭행이 있으면 고소하는 것이 오늘날엔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당시엔 법이 노예들의 인권을 보호해 주지 않았던 시절이고
지금은 적어도 대한민국, 우리가 사는 나라에서는 인권이 비교적 보장되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인권이 잘 보장되어 있어도
우리 인생엔 수 많은 변수들이 작동하여 우리를 애매한 고난 가운데로 이끄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생사여탈권을 가진 악한 주인의 패악질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그런 경우 이 말씀은 큰 가르침이 됩니다.
1.현실을 받아들이기.
2.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기.
3.자신의 가치를 포기하지 않기
4.똑같은 짓으로 보복하지 않기.
5.하나님이 지금 함께 하심을 믿기.
6.하나님의 공의가 억울함을 보상해 줄 것을 바라기.
7.견뎌냄이 아름다운 성장임을 믿기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생각이 우리 인생의 모든 애매한 고난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쉽지 않은 나그네 길이지만
자신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임을 아는 그리스도인의 여정은 유익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드로전서8(3:7) (0) | 2020.08.01 |
---|---|
베드로전서7(3:1-6) (0) | 2020.07.31 |
베드로전서5(2:13-17) (0) | 2020.07.29 |
베드로전서4(2:11-12) (0) | 2020.07.28 |
베드로전서3(2:1-10) (0) | 2020.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