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3:7)
이해와 존중
이것이 남편이 아내에게 가져야할 태도입니다.
아내에 대한 이해력이 딸리는 무식한 남편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명백한 대안은
무식을 벗어나기 위하여 남자는 자기 주장을 조금 뒤로 하고
아내의 다름을 겸손히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있어서도 아는 것이 힘입니다. 배워야 삽니다.
아내는 육체의 근골격계통으로는 남편보다 연약합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옛 시대에는 사회적 신분으로도, 교육정도로도 연약했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여전히 그런 차이점이
부분적으로 남아있습니다만 성경이 쓰였던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게 평등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들도 설득력있게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 약자임엔 틀림없습니다.
부부사이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가져야 할 마음은
'그녀는 육체적으로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귀하다, 나를 희생해서라도 지키고 보중해야 하는 사람이다' 여기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일 중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 첫번째가 아내사랑이어야 합니다.
만일 이 아내 사랑이 기분나쁜 아내된 분이 있으시다면
즉 남편이 약하고 아내인 자신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 말씀이 거슬리신다면
네, 아내되신 강하신 분이 목숨을 걸고 남편된 연약한 분을 사랑하시면 될 것입니다.
'예수와 우리 > 30초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드로전서10(3:13-22) (0) | 2020.08.05 |
---|---|
베드로전서9(3:8-12) (0) | 2020.08.03 |
베드로전서7(3:1-6) (0) | 2020.07.31 |
베드로전서6(2:18-25) (0) | 2020.07.30 |
베드로전서5(2:13-17) (0) | 202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