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25:28)
마음이라 통칭되는 말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꼭 집어 말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생각, 뜻, 의지, 감정 등을 모두 마음이라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정은 폭발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할 대상입니다.
그렇다고 의지가 통제 필요 없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의지도 통제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의지는 지속적으로서
파괴적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든지 마음이 나타내는 것들은 다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에 대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7:20-23)
마음을 통제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은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놔두면 사람을 더럽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네 마음이 가는 대로 해..." 아주 멋진 말이지만 이런 말은 지독한 독입니다.
통제받지 않는 마음이란 사람을 결국은 더럽게 만들고 마는 세속적이고 마귀적인 결말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제어하지 않은 마음의 틈을 비집고 침투하여 오염시키는 자입니다.
무엇으로 마음을 제어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의 사랑, 선생님의 가르침, 친구의 충언, 고전의 교훈, 인생의 경험 등이 마음을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로 우리 마음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절대적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네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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