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찌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24:11-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며
죄로 인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이 세상 죄를 지고 가시기 위함이며
저를 믿는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살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가장 원하는 일도 그러므로 남을 살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잘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을 살리기는커녕 죽여서라도 내가 권력을 잡아야 하고 내가 부귀를 누려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악은 바로 거기에 근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침묵하며
누가 죽든지 외면하고 자신은 알지 못하는 일이었다고 혹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고스스로를 합리화 해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너희는 그러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 그 아들로 인하여 먼저 생명을 구원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은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아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그리스도인은 갈등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는 자입니다.
비록 수 많은 망설임과 두려움에 머뭇거림이 있을지라도 마침내는 사람 살리는 일을 외면하지 않는 자입니다.
그리고
혹 그렇게 하지 못했을지라도
그것을 가슴 아파하며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울며 회개하고 다시는 그 죄를 반복하지 않는 자입니다.
그렇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가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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