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19: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은
그 집안이 곧 망할 전조현상입니다.
미련한 자의 수입은 부당하거나 일시적으로 운 좋게 얻은 불로소득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불로소득은 당연히 급격한 소비성향의 증가로 나타나고
사치 곧 과소비는 불로소득이 없어지거나 줄어들었을 때에도 멈추지 않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사치는 빈곤을 가져오고 빚을 지게 만들며 마침내 파산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종, 곧 올바른 리더쉽이 없는 단순 굴종에 익숙한 자가 왕이 되면
외적으로 강한 나라에겐 비겁한 태도로써 국격과 국가이익을 손실시키며
내적으로는 신하들이 오로지 자신에게 단순 굴종하기를 요구함으로써 국가 시스템을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하면 국가의 경쟁력이나 국민의 긍지나 국부는 조만간 소진되고
결국 나라는 내란과 외환을 견뎌내지 못하고 패망하고 말 것입니다.
사치하는 미련한 자는 가정을 망하게 하나
비겁한 독재자는 나라를 망하게 합니다.
...
(삼권분립은 국가의 리더를 셋으로 나눠 서로 경쟁하고 견제하게 하려는 제도입니다.
혹 하나가 잘못하면 다른 둘이 붙잡아 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제왕적 재통령제는
대통령의 권한 을 너무 강화하여, 미련한 독재자가 권력을 잡으면 망하기 딱 좋은 시스템입니다.
법을 내각책임제로 바꾸든지
아니면 대통령을 뽑을 때 국민들이 가장 지혜로운 자를 뽑아 내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이상 비극으로 끝맺는 전직대통령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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