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세상에 대하여

청년노동자들의 현실(한겨레)

주방보조 2017. 5. 22. 21:28


기사를 읽다가 가슴이 메어 왔습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어려서부터 세뇌된 틀이 벗겨진지 오래입니다만
우리나라를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한 실마리를 어디에서 풀어야 할지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50만이 넘는 젊은이들이 취업을 못해 독립 해야할 인생의 시작부터 음침한 골짜기를 헤메이고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작은 기업의 청년들에겐 미래에 대한 두려움만 가득합니다.

경제 시간에 배운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은 현실 속에서 살아 꿈틀거리며 그 자태를 뽐냅니다.

이 나라가 망한 뒤
무엇이 그 잠시 반짝였던 한반도 국가 멸망의 원인인가 분석한다면
소탐대실...
가진자들의 중독된 탐심이 대한민국을 망하게 했다고 결론이 내려지지 않을까요.
 .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대공장 얘기 ‘네가 알바니까 다 네 책임이야’ 압력 새벽 6시 들어가 아침 10시에 다시 출근 일 배운다 생각했으나 몇달 못 버텼다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가로등 나르다 땀에 미끄러져 가로등이 날 덮쳤다 산재처리 못해준다 버티던 회사 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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