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스트레일리아/다섯아이키우기

아버지와 딸...

주방보조 2015. 1. 18. 08:06

지금은 일본 여행 중인 나실이가

며칠전

한강에 나갔다가 저와 원경이의 뒷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원경이가 제 흉내를 낸 것이겠죠^^

그래도

그럴듯하게 닮은 모습이라 재미있습니다.

 

성실하고 원만한 것은...저를 닮지 않은 증거입니다만, 피부색이나 몸매가 좀 닮아서 안타깝습니다.^^

 

 

 

 

 

 

 

  • 김순옥2015.01.18 14:09 신고

    아이들 어려서 아빠의 뒷모습 따라했던 생각나네요.
    따님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으셔서 좋으시겠어요.

    나실이가 여행을 떠났군요.
    젊음에게 가장 큰 특권은 여행과 경험이 아닐까 해요.
    여건만 되면 많이 찾아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한빛이가 10박11일 휴가인데 내일 복귀한답니다.
    군대, 군생활에 대해 너무나 긍정적인 모습에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답글
    • 주방보조2015.01.18 22:17

      나실이는 무리한 여행계획이었는데 친구와의 의리때문에 밀고 나간 것입니다. 선직장결정 후여행...^^하라고 나무랐습니다.^^

      한빛이는 정말 장교로 갔으면 딱 좋았을텐데요^^ 이제 겨우 일년남짓밖에 안 남았네요^^

  • 한재웅2015.01.18 18:45 신고

    우와 ! 똑갈습니다^^

    답글
    • 주방보조2015.01.18 22:19

      ㅎㅎ...초등4학년때까지는 언니들과 분명 다르게 날씬한 엄마 몸매였었는데...그 후로 무슨 일인지 유전자가 장난을 친듯^^제 몸매를 닮기 시작하였습니다. 비운이죠...쩝...

  • malmiama2015.01.18 19:24 신고

    자연스러운데요^^

    답글
    • 주방보조2015.01.18 22:21

      1년도 안 지났는데 전 완전 할배가 다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원경이에게 전화 좀 넣어달라 부탁드렸는데...장로님 블로그 댓글에다가...아직 안 보신가 봅니다.

    • malmiama2015.01.19 07:24 신고

      방금 봤습니다.^^

  • 들풀2015.01.19 07:23 신고

    하하..재미밌네요
    닮고 싶은 아빠쯤으로 해석해도 되겠지요?
    가장 성공한거 아닙니까..
    세상 그 무엇이 아니라 그저 세상을 관조한 듯
    편안하게 바라보며 뒷짐지고 편히 걸어가기...가나안까지 걸어가시는 아버지 닮기...

    답글
    • 주방보조2015.01.19 13:29

      ㅎㅎ...저 딸은 저보다 10배는 훌륭한 자질을 가졌으니...절 닮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