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
혹독한 심판이
아름다운 은총으로 마무리 되는 것은 대부분의 예언서들이 가진 하나의 공통점입니다.
그 중에서서도
가장 아름다운 결말을 노래하는 내용이
이 스바냐에 있습니다.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신다"
어떤 '너' 입니까?
모든 죄악이 소멸된 너 입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직접 그렇게 되도록 만드셨습니다.
형벌을 제하고
원수를 쫓아내고
너의 가운데 계시므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은혜입니다.
은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되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스바냐시대에 이 예언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던 것을 아는 자들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큼 회복시키기 위하여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는 그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의 우리로 말미암은 저 말할 수 없는 기쁨은
그 아들의 십자가를 통해 얻은 기쁨입니다.
가장 값진 것을 주고 얻은 기쁨입니다.
예,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우리의 이해가 미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