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세월호 사건을 뉴스로 지켜보면서
기가막혀...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
그 아이들...어이구...가슴...
...
욕심많은 사장
말 잘 듣는 임원
비위나 맞추며 출세를 노리는 직원들
원칙을 지키고 정직하고 바른 소리를 하는 용기있는 사람들은 다 도태시키고
위로 올라갈수록
억지 미소나 지을줄 알고
힘있는 자들의 배경이나 이용하여 자기 능력 이상의 자리나 노리는 자들이 득실대는 것이 현실입니다.
큰 조직이나 작은 조직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실력보다는 친화력이 출세의 가장 큰 요소입니다.
예, 평안할 때는 그래도 그럭저럭 돌아갑니다. 왜냐하면 조직이란 것이 갖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기가 오면 그 조직은 얼어버리고 누구도 책임지는 자 없는 공황상태가 도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감당할 실력이 있는 사람이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세월호는
어쩌면 우리나라 대한민국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지 모릅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벼운 사고에도
대책없이 우왕좌왕...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
아이구...
가슴이 갑갑하고 미치겠습니다. 그 아이들의 억울하고 원통함이 제 가슴을 짓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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