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에 나타난 노골적 반기독교적 내용

정말 우연히^^

케이블 티비 체널을 돌리다가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1회분의 일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1. 주인공(고수 분)이 아버지의 급한 수술비 마련을 위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상당한 부자(교회장로쯤 되는듯)에게 찾아가서 간절하게 호소하자

돈은 못 도와주고

새벽기도 가서 기도는해 주겠다...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2.주인공이 다음으로 그 돈을 마련하려고 어떤 여자를 찾아가는데

교회부지 확보를 위한  가짜 교회 쟁탈전에서 ... 조폭을 막아달라고 하는 장면이 이어지구요.

 

...

 

TV프로그램

황금의 제국

요약

SBS 월,화 22시 00분 (국내드라마, 총 24부작, 2013.07.01~)

소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욕망의 싸움터에 뛰.. 더보기

제작

박경수(극본), 조남국(연출)

최신시청률

8.1%  종합19위, 드라마10위 (2013.07.09 기준, TNmS) 도움말 자세히

추천정보

연규성이 부르는 황금의 제국 OST '가슴에 새긴다' [듣기]

홈페이지

tv.sbs.co.kr/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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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들에 이어 드라마까지

 

개신교의 돈을 사랑하는 죄를 고발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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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널리 퍼진 기독교의 탐욕에 대한 반감이 이런 내용을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드라마에 끼워 넣는 것이겠지요.

 

수 많은 한국 영화들(할렐루야에서 밀양 그리고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의 깨알같은 반기독교적 비아냥을 통해 이런 반기독교정서는 이미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방극장에서까지 이런 내용을 접하게 되는 듯 합니다.

 

한편 속이 상하면서도

다른 한편 우리 기독교가 어느정도로 사회에서 배격당하는지 실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영화든, 드라마든...지나치게 기독교를 폄하하지 않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