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cwk님, 자신이 이해못한 걸로 남 탓하다니 부끄럽지 않습니까 ?
잠이나 좀 자두라고 권했건만 .. 오늘 낮에도 별로 기대할 순 없을 것 같으니 ..
기독교인이 뻔뻔스러운 건 이 토론실에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니 놀라지 않겠
습니다.
왜, 내글이 대답이 되지 않았다고 여기는지는 순전히 님의 탓입니다.
헛된 신념을 위해 잘못되지 않는 신념을 밝혀야 된다는 자체가 양심불량아니면
이해부족일 뿐입니다.
가령, 기독교인이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 왜 신이 존재한다는 건지는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한 기독교인이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비종교인은 그 이유를 듣고 증명을 반박하든가 할 입장입니다.
그 증명이 옳지 않으면 기독교인의 신이 있다는 주장은 헛된 신념이 되는 것입
니다.
그런데, 그런 간단한 이치도 이해치 못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떠 맡기며 그걸 하지 못하면 신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모자라는 건지
뻔뻔스런것인지 아뭏튼 둘 다 이거나 적어도 둘 가운데 하나이겠지요.
세상의 모든 지식이 그렇게 이루어져 왔는데, 기독교인들은 오직 믿음을 강조
하다보니 그런 간단한 이치도 잃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군요.
어리석게도 어디서 대단한 거나 배운 것처럼 상대에게 질문을 던져서 어떻게 해
보겠다는 의도는 바보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불가지론을 꺼집어낸 건 님이 먼저이며, 말 그대로 알수없다란 얘기입니다.
모르면서 잘 난체 하는걸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여기시니 참 부끄럼
도 염치도 모르시는 분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나로선 기독교인이 되면 저럴수도 있구나 하고 넘기겠습니다.
기독교인 가운데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격을 가지신 분을 많이 보았기 때문입니
다.
예를 들면 신이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알 수 없다란 얘기입니다.
이런 불가지론이 벌써 신의 존재는 알 수 없다, 누가 ? 인간이 ..
그럼으로 인간인 기독교인이 신이 존재함을 안다는 주장은 헛된신념이라는 결
론으로 이어진다는 것임을 연민을 느끼며 귀찮지만 님을 위해 말했습니다.
루터의 모든 것을 악마로 해석을 하는 세계관을 오늘날의 기독교인은 얼마나 벗
어 났습니까 ?
한심스런 일이지요.
500년의 루터를 판단하는 것은 500년전에 루터만 살았던게 아니라는 점이지요.
다른 위대한 사람들을 살펴보고 불가사리님이 인용한 글을 살펴보면 적어도 그
런 세계관은 옳지 않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미래(500년 후)의 사람들을 생각하라는 것은 어떤 생각이 바르게
내일을 위해서 부끄럽지 않은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상 아이디를 빌려쓰는 흔해빠진 사람이 연민을 느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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