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5 정은수 (readex3 )
[9803] 김원필님께... 1998-12-16 19:21 223 line
>창세기의 "날"이 24시간이라는 것도 "설"에 불과합니다.
>님은 그러한 "설"을 유일한 해석방법이라 부르고 있을 따름입니다.
>성경이 진화를 부정한다는 얘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창세기의 날이란 24시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창세기 1장의 날이란 것을 두고 여러해석을 하는 것은
자신들의 믿음이 부족한 것을 이성적으로 해결해보려는 노력에 불과합니다.
성경의 날이란 24시간을 의미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이것은 물론 근본주의로서의 저의특징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성경이 진화를 의미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님의 해석입니다.
>우리나라 교회에서만 그런 "젊은 지구론적" 성경해석이 팽배해 있읍니다.
>님의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그런 사람들 뿐일 것입니다.
>한국을 제외하면, 그런 편협한 성서해석에 집착하는 교회는 별로 없읍니다.
>(그 다음은 미국이지만,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심지어는 창조론자(젊은 지구론)이자, 한국의 대표적 창조과학자인 양승훈
>(창조론 대강좌의 저자)도 다음과같이 말했읍니다. (저는 양승훈이 장로교인
>여부는 모릅니다.)
...저는 양승훈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처음듣는 사람입니다.
그의 글의 특징은 ...알기가 어렵다..입니다.
그런 종류의 글은 어떤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인용으로서는 부적격입니다.
그도 창조론자로서 하나의 의견을 가지고 있겠지요.
창조동에 온 기삼님이 뭐가 이렇게 목소리가 다르냐며 물러가신 게
얼마전의 일입니다.
>벌써 여러차례, 연합장로교, 카톨릭, 미국기독교과학연합, 미국 기독교
>지질학 협회, 그리고 한국의 골수 창조론자에 이르는 "님과는 전혀다른"
>의견을 알려드렸읍니다. 이제는 알아들으실때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재미있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님이 아는 부류의 사람을 나열한 뒤 알아들으시라고 합니다.
저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잇다는 것은 이미 님과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벌써부터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는 처음에 님이 제시하신 ..일반적이 아닌 나의 생각...을 나타냄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적응의 정의를말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갑자기 라이거는 왜 나옵니까?
>라이거는 호랑이와 사자가 과거는 한 종이었다는 증거입니다.
>(호랑이도, 사자도 모두 고양이과입니다.) 불임자손을 낳는 이종간은
>모두가 가까운 과거에 공통선조를 갖고 있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읍니다.
>호랑이와 사자가 "종류대로" 창조된 것이라면 어째서 불임자손이나마,
>새끼를 낳는 것이 가능할까요?
>라이거는 불임이기때문에 창조의 증거라고 부르는 창조론자들은,
>사자와 호랑이는 (진화적 시간 규모에서) 가까운 과거에 갈라졌으며,
>따라서 그 유전적 차이가 적기때문에 교배가 가능하다는 진화론적 이유에
>대해서 어떠한 설명도 하지 못합니다.
...유전적차이가 적기 때문에교배가 가능하다는 진화론적 이유는
님이 생각하는 관점에서 진화론적일 뿐입니다.
관점이 다른데..님의 입맛에 맞는 어던 설명을 할 수 있겠습니까?
라이거의 문제는 ...인간에게 잡혀서 강제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따라
적응한 특별한 예로 제시한 것 뿐입니다.
>님은 "적응"이 "생존법칙의 결과물"이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진화"가 "자연선택의 결과물"이라는 표현과 의미적인 차이가 전혀
>없읍니다. 님이 "적응"으로 부르는 것도, 과학적으로는 "진화"라고 불리
>웁니다. (올 해 수능 시험중, 토끼와 바이러스의 진화에 대한 문제를
>참고하십시오.)
>제가 요구하는 것은 생물학자들이 진화라고 부르는 부분의 어떤부분은
>창조론자들도 인정을 합니다. 때로는 그것을 적응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것 뿐입니다. 님에게 다시 질문드립니다.
>치와와와 불독은 종류대로 "창조"된 것입니까, 아니면 들개만 창조되고,
>들개로부터 진화(님은 변형이라고 부르기겠지만)된 것입니까?
>그 성서적 근거는 무엇이고, 과학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진화론이 그런 적응의 문제를 진화에 포함시켰다면
그것은 일부진화는 창조와 충돌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잇습니다.
그러나 진화론이 그런 것은 아니라는 걸 모르시지 않잔습니까?
치와와와불독에 있어서
성경에 나오지 않은 어떤 구체적인 것을 질문하시면 대답하기가 곤궁해지는군요.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창조론자로서 ..들개인지 불독인지 치와와인지
무엇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의 종류가 처음에 하나였다면
나머지는 변형일 것이고 ..워낙 개의 종류가 여럿이었다면 ...각각 종류대로
창조되었을 것입니다...님은 무엇이 먼저라고 믿고 계십니까?
저는 어던 것이 먼저인지...같이인지 알 수 없다 입니다.
>또다시 의미 없는 답변을 해 주셨군요. 님은 님이 사용하신, 적응이란 단어나
>진화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도 명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단지 "진화"라는 말만을 거부하기 위해 "적응"이라는 단어를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수평적 변화를 적응이라고 이해하고 있고
수직적 변화를 진화라고 이해하고 있음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그 단어가 의미하는 바를 님처럼 과학적으로 정의하지는 못해도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이해하셧으리라고 봅니다.
정말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님을 님이 이해하지 않으심입니다.
>지구의 젊은 연대론은 완전한 거짓말이며, 창조과학에서도 일부의 주장입니다.
>(오래된 지구론, 그래고 대다수의 설계론자들은 연대를 인정합니다.)
>두가지 주장이 있으므로 어느것이 옳은 지 알 수 없다는 것은 회피에 불과합
>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미국 기독교 지질학회의 글을 올려드린 것입니다.
...완전한 거짓말인지는 확인되지 않앗고 확인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두가지 주장이 다 과학을 내세우고 잇기 때문에 나의 입장에서는 판단을 유보하는
것뿐입니다. 님이 올리시는 미국의 어떤학자의 주장만큼 창조과학을 표방하는
책에도 그런류의 주장이 있음을 저는 봅니다.
>어떤 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말씀하셨던, 창조시 45억년
>의 연대를 갖고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엉터리 주장임을 말씀드렸읍니다.
...님은 어떤주장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님과 다르게 보는 눈이 있습니다. 저는 역시 둘다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배치되는 것에 있어서는 무시합니다.
아무리 과학적 근거가 그럴듯하게 배열되어 있어도..
창조시 45억년의 연대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10억년의 기간은 무엇이냐라고 하시는데...저는 님의 생각의 범주가
너무 좁다고 생각합니다.
창조시에 모든 것이 같은 연대를 가지고 시작되었다라는 주장은 님의 방식일
뿐입니다. 여러 다른 기간과 연대를 가질 수 잇습니다.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
않으십니까?..이부분은 어디까지나 창조과학의 논리의 가능성을 설명하는 것
뿐입니다.
님의 주장대로 모든 연대측정이 2-3%의 오차밖에 없다고 "가정"하고 말입니다.
제가 중립적 위치에서(님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보면 창조과학자들의 주장이
상상력의 폭이 넓고 자유스러움을 봅니다.물론 결론에 대한 확신이 만들어내는
자유로움이겠지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무시하고, 교회에서 배운 사이비 이론과 동급에 올려놓는
>것을 "중립"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호수의 강바닥은 일년중 강우 주기의
>영향을 받아 일년을 단위로 층이 생깁니다. 나무의 나이테와 비슷한 것입니다.
>커다란 호수의 밑바닥의 층을 굴착기로 뚫어서 그 수를 세어보아도 수만년은
>거뜬히 확인할 수 있읍니다. 남산의 빙하도 마찬가지 입니다.
>고의적 무시는 중립이라 부를 수 없읍니다.
...저는 지구의 연대가 일만년이라는 식의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님이 저를 창조과학을 하시는 분과 동일하게 몰아붙이시는 것이지요.
한번 살펴보십시요.
저는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측량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도하고...
그리고
통계와 사실확인을 즐기시는 님이 어떤호수의 층이 수만년이되었다는 증거를
올리십시요. 저는 그럼 적어도 수만년은 전이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페르니쿠스 이전에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읍니다.
>님은 "이론"이라는 것의 차이점에 대한 말장난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제가 공인된 이론의 노예라면, 님은 평평한 지구론자들처럼 사이비 거짓말의
>노예입니다.
>코페르니쿠스 이전의 "이론"은 현재의 "과학 이론"의 범위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관측과 예측에 의한 검증을 통과하지 않은 말 그대로의 "가설"입니다.
>"이론"이라는 단어의 모호성 때문에 생기는 이러한 오해에 대해서는
>6165번의 5번 항목을 다시한번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미 읽으셨으리
>라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평평한 지구론자도 아니고 현재의 과학이론의 추종자도 아닙니다.
현재의 공감할 수 있는 근거라는 것도...가설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과학에 대한 님의 믿음을 확인시켜주는 주장입니다.
저는 사이비 거짓말의 노예가 아니라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는 사람일 뿐입니다.
6165번은 차후에 읽어보겠습니다.
>또한 님은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다시 고의적으로 회피하셨읍니다.
>제 질문은 가정을 뜻합니다. 공인된 연대라는 것은 물론 현재에 젊은
>지구론자들의 주장을 제외한,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연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실이라고 생각지 않느냐는 질문이 아니라, 만일 님의 연대설이
>잘못이라면, 그리고 교과서가 옳다면, 성서가 잘못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입니다.
>벌써, 여러번, 반복해서 충분히 질문의 요지를 설명드렸읍니다.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질문드립니다. 이번에도 답변을
>회피하시면, 제 마음대로 님의 견해를 추정하도록 하겠읍니다.
箚灼求? 창조과학이든 그부분에 있어서는 비슷합니다.
그래서 저는 45억년이나 1만년설같은 주장은 ..별로 중요하게 보지 않는 것입니다.
>과학적 사실이란 자연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진실"이자, 성경과는 다른
>또 하나의 계시입니다. 한편으로, 저는 거기에 맞추어 성서를 억지 해석하지
>않음을 이미 말씀드렸읍니다. 단지 여러 해석중 "사실"과 어긋나는 해석을
>배제하는 것 뿐입니다.
...님의 말씀은 참 이상합니다.
단지 여러해석중 사실과 어긋나는 해석을 배제하는 것 뿐이다.
그러면 님은 사실확인이 안된 것들에 대해서는 어떤 자세를 취하십니까?
모두 보류해두십니까?..그럼 님에게 성경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부연하자면
과학적 사실이란 또 하나의 계시일 수도 잇지만
그 계시가 성경의 계시를 넘어서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잘못된 자연이해를 계시로 생각해서 성경에 맞추면..그야말로 잘못된 해석이
나오는 것입니다
>님은 과학이 이해할 수 있고, 가부를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을 과학의
>한계라고 부르고 있읍니다. 진실을 무시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님은 과학에
>대하여 전혀 모른다고 하면서 실상은 젊은 지구론의 논리를 차용하고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신학이 아니면서, 님이 창조과학으로부터 차용한
>논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화론이나 지질학은 "가설"일 뿐이며, 창조과학(젊은 지구론)과 같은
> 하나의 주장에 불과하다. 따라서 기존과학이나 창조과학은 똑같은
> 무게를 가지고 취급되어야 한다.
>2. 성경은 진화와 오래된 지구를 부정한다.
...이 두가지가 창조과학에서 차용햇는 지에대하여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맞습니다. 고의적인 것은 아니고...창조론과 맞아떨어지는 공감대가
되었겠지요.
>동등한 주장으로 취급될 수 없는 근원적 이유는 창조과학이란 과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곳 게시판의 글 8768번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래도 님이 창조과학이 그 신학적 배경이외에, 과학적으로도
>일리가 있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든
>질문해주십시오.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라면 답변해 드릴 수 있읍니다.
...8768번도 차후에 읽어보겠습니다.
아직 창조과학책을 완독하지 못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일리가 잇다는 부분을
뽑아서 여쭤보는 기회도 갖도록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님이 저지르고 있는 잘못은 진실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의
>부족입니다. 진화론이나, 지질학에 대한 것은 고등학교만 제대로 나온
>사람이라면, 어려운 수학이나 복잡한 계산이 필요없이 충분히 이해 가능한
>분야입니다. 그 뿐아니라 의학에 대해서 모른다고 해서, 공인된 의학을
>기치료나, 심령치료, 혹은 이단적 기도원의 안수치료와 동등한
>주장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서적으로는 모든 치료의 힘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지만, 안수 치료의 힘은 의학의 효과와
>비교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부분은 이해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는 창조론을 진리로 알고 잇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진화론이나 지질학이라는 것은
님의 창조적 진화론도 아닌 생짜 진화론입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을이해못할게 뭐가 잇습니까? 진리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노력을 해서 ..님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까?..지금 님은 그런 이상한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님의 표현대로라면, 저는 진화론을 "믿고", 님은 성서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셨읍니다. 그렇다면 님에게 한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님은 진화가 사실일 경우 지옥에 가겠다고 하늘에 맹세하실 수 있으십
>니까? 물론 저는 공평성을 위해 님이 맹세를 하신다면 진화가 사실이
>아닐 경우 지옥에 가겠다고 맹세할 것입니다.
>만일 님이 위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성경이 진화를 부정한다는 의견에
>승복할 것이며, 과학적 논증이 아닌한 님의 성경에 대한 의견의 타당성을
>인정할 것입니다.
...정말 이부분에 이르러서는 님의 과학정신을 찬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기를 좋아하십니까?
저두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그러나 남을 지옥에 보내는 내기는 사절합니다.
불가사리님처럼 1000원으로 하시지요...
그리고 너무나 안타까워서 외치시는 말씀인줄 이해는 하겠지만
지옥에 가는 것은 예수를 믿지 않을 때이지..창조론을 믿지 않을 때가 아닙니다.
>진실은 하나이며, 그것은 님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던 변하지 않습니다.
>두가지 대립되는 견해중 하나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려는 많은 노력과 고민이 뒤따라야 합니다. 어떤 주장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모른다고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모른다는 것을
>핑계로 그릇된 것일지도 모르는 견해를 주장하거나 똑같은 가치를
>두는 것은 잘못입니다.
...진실은 하나임에 동의합니다.
저도 님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잇든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것을 가지고 진리라고하는 제게 님의 의견을 따르지 않으므로
잘못이라고하는 것은 제게대한 무의미한 평가입니다.
>기독교를 부정하려는 고의적인 무신론이나, 성서의 편협한 해석에 집착하는
>신학과는 전혀 관계없이 오직 진실을 발견해나가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과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져 온 것입니다. 다윈과 동시대에, 비록 그보다는
>늦었지만, 진화의 자연선택의 원리를 깨닫고 발표했던 월리스가 매우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기독교인
>생물학자와 지질학자들이 진화론의 발전에 기여했읍니다.
...진화에 대한 연구는 연구일 뿐입니다.
진화에 대하여 연구했다고 불경스러우란 법은 없습니다.
님처럼 잘 조화를 이루시는 분이 게시기도 한것이니..
그러나 진화는 과학적 방법에 의한 해석이지...완벽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진화론의 영향으로 유물론자가 되엇다는 역사적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과학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얘기는 결국은 창조과학을 인정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아기의 손가락, 발가락 반사에 대한 것이나, 개와 늑대에 대한
>것은 초등학생에게 얘기해 줘도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무조건
>진화를 부정하려는 맹목으로는 신앙도, 과학도, 진실도, 그 어떤 것도 얻을
>수가 없읍니다.
...과학에 대해서 제가 잘안다라고 하면...님과 님의 동료들이 뭐라고 하셨
겠습니까? 정말 과학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거의 포기했던 과목이었구요.
제가 대학에 입학하던 때는 본고사가 잇던 시절입니다 .국영수..에 문과는
사회과목들을..이과는 과학과목들을 선택했습니다.본고사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던 때였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저는 과학의 과자도 모릅니다.
사람을 자신의 의도하는대로 몰아가려는 버릇이 님에게는 존재합니다.
편견을 버리시고..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제가 이 반문동에서 배우고 잇다면..님은 저를 놀리시겠습니까?
님도 편견을 버리십시요.
...아기손가락이나 개늑대이야기는 쉽게 납득할 수 잇는 이야기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진리라는 것은
쉽게 납득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에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다...
어린아이가 도시락을 꺼내놓는 것을 본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찔려
자기만 먹으려던 도시락을 꺼내놓앗다그래서 12바구니가 남았다..
얼마나 쉽게 납득되는 이야기입 니까?
그렇다고 이런 이야기를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없는것입니다.
..님의 토론방식을 그대로 따라 했더니...편하긴한데...너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몇번 더 해보다가..제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생각해봐야겟습니다.
솔직히 5쪽이상되는 글은 보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하고
있었거든요.
그럼 좋은 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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