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문동의 기록들/반문동 주방보조

복음은 반문화다.

주방보조 2012. 6. 18. 13:03

오랜만에 와서
앞에 있는 어떤 게시판을 들여다보니
반문동에 대한 상념^^들을 적어놓은 대목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글도 몇개없었지만...

음...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반문동의 철학적 농객?들을 주류로 놓고
그들이 문화비평이라는 억지춘향의 옷을 입고 어떻게 적당히 춤을 췄었는가와
종교가 어떻게 이 주류의 영역에 체신없이 매달려왔었던가를...자조적으로써내려간글
입니다.

참 뭘 몰라^^

...

종교만큼 반문화인 것이 어디있다고
반문화의 주류가 철학이고 종교는 서자인것처럼 말하느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기독교의 복음은 ... 반문화 그자체죠

하늘나라...그보다 더 반문화적인 것 있음 말해보시라고...요...

...

그래서
반문화를 지향하는 이 동호회에서
종교가 발호하면...철학이 발을 빼곤 했던 것입니다.

그래도 철학이 더 예쁘다구요?
누가 뭐래요?
예뻐요...철학!...
그리고 예쁜만큼...문화적이고.... ^^

bye bye


'반문동의 기록들 > 반문동 주방보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이 재미있습니다.  (0) 2012.06.18
문화:반문화:미개문화  (0) 2012.06.18
떨어진 낙엽처럼  (0) 2012.06.18
조락(2001.12.3)  (0) 2012.06.18
요즘 근황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