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서
앞에 있는 어떤 게시판을 들여다보니
반문동에 대한 상념^^들을 적어놓은 대목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글도 몇개없었지만...
음...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반문동의 철학적 농객?들을 주류로 놓고
그들이 문화비평이라는 억지춘향의 옷을 입고 어떻게 적당히 춤을 췄었는가와
종교가 어떻게 이 주류의 영역에 체신없이 매달려왔었던가를...자조적으로써내려간글
입니다.
참 뭘 몰라^^
...
종교만큼 반문화인 것이 어디있다고
반문화의 주류가 철학이고 종교는 서자인것처럼 말하느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기독교의 복음은 ... 반문화 그자체죠
하늘나라...그보다 더 반문화적인 것 있음 말해보시라고...요...
...
그래서
반문화를 지향하는 이 동호회에서
종교가 발호하면...철학이 발을 빼곤 했던 것입니다.
그래도 철학이 더 예쁘다구요?
누가 뭐래요?
예뻐요...철학!...
그리고 예쁜만큼...문화적이고.... ^^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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