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시149:1)
성가대 찬양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해서 새 노래에 대한 이해 또한 그렇습니다.
매번 예배할 때마다 새로운 찬송시를 쓰고 곡을 만들어서 성가대의 찬양을 부르라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럴 능력이 있는 교회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그런 출중한 능력을 가진 이가 어디 쉽게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들으시는 것이 저는 곡조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시는 찬양은 그 마음이며 중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찬양이라 할지라도
그 부르는 자들의 마음이 진부하다면 어찌 새로운 노래라고 대접을 해 줄 수 있겠습니까?
우리 귀에는 어떻든간에
하나님께는 추하고 더러운 듣기싫은 소음에 불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노래라는 것은
우리들이 부르는 곡조의 새로운 것을 말함이 아니라
노래하는 자들의 마음의 새로움을 말한다 하여도 과히 틀리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자주 부르는 찬양일지라도
그것을 부르는 자의 마음이
매번 주를 찬양하는 감동에 젖어 있다면...
그 찬양이야말로 영원히 새로운 노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새 노래를 부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시고 지키시고 마침내 이기게 하실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을 새 노래로 기쁘시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이 두르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