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마가복음45(7:1-8)

주방보조 2009. 6. 15. 00:3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7:8)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만이 믿음의 성질을 결정하고 맛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은
인간으로 하여금 "참 진리 안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며 올바른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지 ...
인간이 바라는 권력과 돈같은 탐욕을 이룰 수 있는 도구가 전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오로지하게 믿고 신앙하는 자들이 아니라면, 즉 딴 마음을 품고 있는 자라면
하나님의 계명이라는 것은 참 부담스러운 것이 됩니다.
더구나
교회지도자들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빙자하고 사람들을 이용해 먹으려 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계명과는 전혀 딴 뜻이면서도 겉보기에 비슷한 사람들을 쥐락펴락할 '유사 하나님의 계명'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장로들의 유전이었습니다.

너희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면 먼저 '우리 말'을 들어야 한다...는 논조입니다.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목을 잡고...사람들에게 요금을 강제로 물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때의 교회지도지들이나
현대의 교회지도자들이나

타락한 것들은 하는 짓들이 다 똑같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보다는...성직자란 이름으로 욕심 사납게 내뱉어진 '자기 명령'을 과시하기 좋아하는...그래서 욕심을 이루고 성공이라고 자축하는 짓.

 

그러므로

우리에게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신령함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인지...육신에 속한 자들의 짐짓 위엄찬 탐심인지...를 구분하는 분별력 말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대로가 아니면 대 목사 할아비가 와도...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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