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회는 성락교회이며
이런 주장은 '교회는 기업이다'라는 김선주씨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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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2만2천명이 한번에 예배드릴 수 있는 30층 높이의 건물을 짓고
아들에게 공식적인 대물림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교회는 모든 정통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판정받은 교회이며
특별히 통일교나 구원파같은 사업을 하는 교회도 아닙니다.
이런 예배당을 짓는데 들어간 천문학적인 돈은
오직 그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며
우리들은 보통 그런 행위를
교회에 대한 헌신으로 이해합니다.
교회에 대한 헌신은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향한 것이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대형교회들은 앞장서서 그 헌신을 통하여 이루어진 모든 것을
담임목사가 독차지하고
그것을 아들에게 대물림해 줍니다.
이런 이단으로 판정된 교회야 그리하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런 교회의 행태에 대하여
김선주라는 이는
우리나라 교회는 영성공동체가 아니라 기업이라고 단정짓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상 어디를 가든
대부분의 교회 사람들은
신기한 일에 목숨을 겁니다.
병고침, 방언, 예언,과도한 확신이 있는 곳에 마음을 쏟습니다.
이단이든 삼단이든
사이비 행태가 그대로 드러나서 온천하에 공개가 되었든 아니되었든
신기한 일만 벌어지면
바로 거기가 하나님의 집이라고 믿어버립니다.
기업기독교회들의 노리는 바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의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생생하게 눈 앞에 있어도
목사라는 성직의 권위나 신기한 일을 권위로 삼아 속이는 저들의 궤계에
속수무책 당하고 삽니다.
죽은 자를 가장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교회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것만이 진짜고 다른 것은 가짜라고 차별화시키고 그것을 설득해 내면
성경의 기록과 전혀 다른 형태의 푸닥거리가 교회 안에서 벌어져도
사람들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 이해하고
몸과 돈을 바쳐
저토록 크고 대단한 건축을 이뤄내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대물림해주는 일을 박수쳐주는 것입니다.
겉포장은 종교인데
알맹이는 기업 맞습니다.
특히
거짓 성령의 은사를 팔아 이득을 많이 남기는 교회들이 그러합니다.
그들에게는
이런 교회가 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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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락교회(김기동 목사)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 입당식 및 입당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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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교회 예배당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서울성락교회(김기동 목사)가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입당식 및 입당감사예배를 22일과 23일 각 오후 2시와 오전11시에 하나님 앞에 드렸다.
동 입당식 및 입당감사예배는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담임감독의 40년의 기도와 성도들의 눈물과 헌신으로 이루어 졌다. 동 교회는 연면적 7,719,524㎠(지하6층 지상 13층)로 전면의 길이가 142미터이며 아파트 30층 높이의 초대형 건물로 외관상으로는 세계를 향해 푸른 바다 위를 항해 나가는 배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 크리스천센터의 예배 좌석 수는 2만2천석으로 단일예배공간으로는 세계최대규모이다.(여의도순복음1만석,연세중앙교회1만2천석)
전면 커튼월의 세계지도는 LED 데코레이션 바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조성물이 특허청에 등록된 상태이다. 이 외에도 동 센터는 건축에서 여러 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첨단의 인텔리전스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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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성현 목사)
입당감사예배의 서울성락교회의 전 성도와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입당선포, 2부 감사와 기쁨, 3부 축하와 결단의 순으로 기침의 원로 목사인 오관석 목사가 설교를 하였으며, 김기동 담임감독의 격려의 말씀과 김성현 목사를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의 총재 임명과 존 번 박사(교회성장학자)와 왈러 박사(영국옥스퍼드대학장), 코피 박사(가나센트럴대학부총장)등이 축사를 맡아 했고 이어 축가와 감사의 말씀 베뢰아인의 노래를 성도들이 다같이 부르는 것으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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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영성공동체 아닌 기업”
종교운동가 김선주씨 ‘한국교회의 일곱가지 죄악’ 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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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는 기독교적 패러다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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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주 종교운동가 | | 제도권 신학대학에 몸 담은 예비 목회자가 한국 교회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종교운동가 김선주(44)씨는 최근 ‘한국 교회의 일곱 가지 죄악’(삼인 펴냄)에서 한국교회의 병폐를 목사, 교회, 설교, 복음, 전도, 영성, 헌금 등 일곱 부분으로 나눠 조목조목 지적했다.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기독교의 행위 기준은 성경인데 한국 교회는 그렇지 않다.”며 신랄한 비판을 늘어놓는다. “가치 기준이 분명치 않으니 시장주의에 휩쓸린다.”면서 “지금 교회는 영성공동체가 아닌 기업”이라는 극단적인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돌 맞을 각오로 책을 썼다.”는 말이 농담만은 아닌 것 같다.
한국사회에서 기독교 비판은 많지만, 예비 목회자의 신분으로 이러기는 쉽지 않은 일. 책에는 현재 대형교회의 선배 목회자 실명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이런 책을 쓴다는 건 목회자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대해 “제도권 목회자의 길은 가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모태신앙을 가졌지만 대학 시절에는 법학을 전공, ‘80년대식 사회과학’을 주로 공부했다가 이념이 인간사회의 최종적인 답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 신학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내부에서 보니 제도권 교회도 역시 이념투쟁의 장이었다고 한다. “이승만 장로와 결탁해 반공을 외친 교회세력, 군사정권에 아부하며 조찬기도회를 열었던 목회자들 같은 부패한 세력이 여전히 즐비했다.”면서 이념적 목회자들을 비판한다.
자연스럽게 ‘이명박 장로’ 이야기도 나온다. 그는 ‘유니폼 크리스천’(무늬만 기독교인)이라고 평가한 뒤 “그는 승자독식을 추종하는 시장주의자이지 기독교인이 아니다. 약자에 대한 희생과 사랑이 없다. 그런데도 대선 당시 한국 교회는 무늬만 보고 열광을 했다.”고 언급했다.
한국 교회가 가진 문제의 원인은 “권위적 목회자의 일방주의”라고 지적한다. 목회자가 ‘하느님의 종’의 위치를 떠나 모든 것을 가지려 하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재정과 행정은 평신도에게 위임하고 목회자는 종교 서비스 업무만 종사하는 게 옳다고 그는 말 한다. 그래야 목회자와 신도 간 소통의 부재가 해결된다고 한다. 이어 그는 “한국 교회의 미래는 그래도 밝다.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앞으로 그는 제도권 교회가 아닌 ‘헌금 없고 건물 없는 교회’ 같은 수평적 교회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