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교회를 선택했던 까닭? [24] - 무딘스키
나는 모태신앙이 아니다.
모든 '종교'라는 것은 동일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사도바울이 이야기한 우리의 자랑 십자가를 듣고 종교와 예수의 십자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성경책을 읽어 나갔다. 로마서 같은 경우는 40번도 더 읽었다.
신학대학원에 들어 갔다. 목사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부를 하려고 갔다.
그러나 공부를 할 수록 뭔가 한쪽이 텅빈 모급을 발견하게 되었다.
과감히 신학대학원을 때려쳤다.
그리고는 일반대학원에 들어가서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이디오피아 왕녀도 만나고 인도 사람도 만났다. 인도 사람을 만났을 때 그노시즘(영지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말라바교회 이야기도 들었다. 아르메니아 사람도 만나고 우크라이나 사람도 만나고 러시아 사람도 만났다.
시야는 많이 넓어�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한 줄에 꿰어지지 아니했다.
그리스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으 부분이 해소되었다.
아르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완전히 다른 세상을 보게되었다.
시작이 잇는가? 존재하지 아니한 적이 있는가? 자존하는가?
이 엄청난 질문앞에 서게 된 것이다.
사도시대부터 로마의 그리스도교 공인이전까지의 교회...
세계주교협의회(일명 니케아회의)이후 7차에 걸친 에큐메니칼 시노드, 경교의 전차과정...
종교개혁시기의 로 성공회와 장로교의 움직임(정교회와의 교류)
등등
개신교와 천주교 수준에서 알지 못하던 것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나의 눈을 사로잡앗던 것은 유카리스트(그리스어로 에브하리스티아)와 이즈하즘(헤지키즘)이었다.
유카리스트는 그리스도교의 핵심이었고, 유카리스트가 그리스도교의 본질이라는 것도 알았다.
이즈하즘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와의 즉자적인 만남도 알게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한계도 보았다.
오순절 성령운동이 그들에게는 커다란 짐이 되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고종황제가 하사한 정교회 성당부지 문제를 놓고 콘스탄티노플과 러시아간의 갈등도 알게 되었다(국제법을 모르면 이것도 몰랏을 것이다)
나는 영명한 황제이신 고종황제의 눈물을 알게 되엇고, 힘없는 해외러시아 정교회에 몸을 담았었다.
그런 열정의 시간들도 많이 지나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느 나이가 되었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토론방에 들어 와서 보고는 나는 경악을 금치 못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특정종교인들이 안티로 활동하는가하면(자기 종교 숨긴 채)
아직도 기초적인것도 모르면서 비판으라는 것부터 배워가지고는 욕티즌으로 변질되는 사람도 있고...
나보다 나이가 많을텐데도 하느님을 찾지 않고.. 하느님에게 개기고 있는 사람도 있는 현실...
분병히 존재하는 죄와 지옥을 보고서도 헛소리해대는 번짓수못찾는 사람들이 낳은 것을 보고 많이 놀랐다.
세상에 던져져서 한 세상 살다가 가는 인생에 뭐 그리 집착이 많은지들....
나는 내가 정교회를 선택햇었던것에 대해 아주 다행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개시교와 천주교언저리만 깔짝대다가 서유럽 자유주의자 찌끄레기들 글 가져다가 뿌려대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글을 계속 올려줄 것이다.
세상에 팔아먹을 것이 없어서 단군황제를 팔아먹냐?
세상에 원산지 표시도 하지 않고 불교라는 단어만 나오면 인도를 가져다가 끌어다 붙이냐?
세상은 넓다. 우리도 넓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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