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강병송님의 글 모음

교회와 목탁

주방보조 2008. 7. 9. 17:57
  • 번호 89411 | 2007.09.11 IP 221.15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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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큰 보자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보자기의 이름은 '종교'라는 보자기 입니다.

사람자신은 보자기를 사용하는 주체이고,

그 주체인 사람은 보자기를 가지고 웬만한 것이면 보자기로 포장 씌우기를 합니다.

아무거나 보자기에 주워 담아 종굘라는 포장을 씌워댑니다.

샤머니즘이나, 석가모니나, 마호멧이나, 일본의 신도나, 파푸아 뉴기니의 민간 신앙 등등 모두 가져다가 종교라는 포장을 씌웁니다.

예수가 사람들에게 파송하여 예수를 증언하라고한 그 사람들의 증언도 종교라는 보자기로 포장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종교라는 보자기안에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주인'이 됩니다.

세상어느 누구도 어느 사상도 이 종교라는 보자기 안에 다 집어 넣기 때문에 종교라는 보자기를 사용하는 주체인 자기 자신은 유일한 판단 기준이며 판단 주체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이 바로 종교들이 말하는 신,도,근원이라는 의식을 잠재적으로 깔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자기에서 꼭 담지 않고 빼내는 것이 있습니다.

'죄'라는 것과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종교라면 '죄''죽음'이런 것을 먼저 따져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작 보자기에서 '죄'와 '죽음은 빼 먹습니다.

'죽음'이란 것은 정당하다 못해 당연한 것이고.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죄' 및 그 '죄에 따른 '고통'은 이런 것이 왜 존재하냐고 질문을 해도 아니되는 것으로 여기면서 보자기에서 '죄'와 '죽음'은 빼 냅니다.

사람들은 '종교'라는 보자기를 사용하니까 당연히 '죄'와 '죽음'이 그 보자기 속에 들어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보자기안에 '죄'와 '죽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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