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요리잡탕

이 허접한 질문들에 답을 달아 보시죠^^

주방보조 2008. 5. 17. 19:01

목사에게 물어선 안 되는 20가지^^...허허그놈참이란 안티분의 글

 

 

1.신이 있기 전에 뭐가 있었어요?
 
2.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존재했던 물은 뭐에요?
 
3.예수가 야훼의 독생자라면서 구약에 자주 등장하는 "야훼의 아들들"은 다 뭐에요?
 
4.예수가 야훼의 독생자라면서 가끔씩 신약에 등장하는 "예수의 형제"들은 뭐에요?
 
5.1장에서는 남녀 모두 창조했다고 했는데, 왜 2장에서는 남자 여자 따로 만들어요?
 
6.1장에서 세상 다 창조했다고 하면서 갑자기 2장에서 에덴동산 만들기에 주력하는 이유는 뭐에요?
 
7.카인과 결혼한 여자들은 다 누구에요?
 
8.카인이 자기를 죽일지도 모른다면서 두려워한 다른 사람들은 누구에요?
 
9.예수가 죄를 다갚았다고 하는데 아직도 원죄가 존재하는 이유가 뭐에요?
 
10.노아의 방주에 암수 모두 태웠다면...지렁이나 달팽이는 암수한몸인데 어떻게 태워요?
 
11.마리아가 처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12.구약에는 율법 안지키면 뒈진다고 하는데, 신약에서는 지키지 않아도 산대요.
누구 말을 들어요?
 
13.신약에서는 율법이 오히려 죄라고 하는데요.다른 구절에서는 또 그렇지 않대요.
누구 말을 들어요?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로마서 3:31])
 
14.노아의 방주에 암수한쌍씩 태웠다면 나중에 유전병이 생기지 않나요?
 
15.스가랴서에 예언된 사람이 예수가 아니라 바빌론 왕이라는데 진짜에요?
(이질문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16.콘스탄티누스황제는 니케아 공의회 열때도 미트라 교도였는데,
죽기전에 강제로 개종당했다던데요?
 
17.신약에 보면 예수의 모습을 빌어 거짓선지자들이 나타난다는데,
누가 가짠지 진짠지 어떻게 알아요?
 
18.모세는 정말 뱀을 좋아하나봐요. 뱀만들기 시합도 그렇고,
나중에 독사 안물리는 주술로 놋뱀두 만들어 달구.
 
19. 개신서 대로라면 모두 싹쓸이 당하고(노아의방주) 노아네 식구만 남았는데,
왜 유대인들과 한국인들은 유전자형질이 다르죠?

 

20. 개신서에 있는 메뚜기는 다리가 4개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메뚜기는 다리가 6개 잖아요?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건 메뚜기가 아닌가요?

  • 주방보조2008.05.17 19:02

    허허그놈참이란 분이 달아놓은 예상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상되는 "모범답안" [4] 허허-그놈참 번호 242751 | 2008.05.16 조회 58
    (1)초스피드답안:불가지론



    (2)좀 걸리는 답안
    1.인간은 모릅니다.
    2.인간은 모릅니다.
    3.그건 천사들입니다.
    4.형제가 아니라 사촌입니다.
    5.1장은 이방인들이고 2장은 아담과 이브(히브리민족)입니다.
    6.에덴동산은 믿음가진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7.1장에서 따로 만든 인간들입니다.
    8.7과 동일답안
    9.그건 우리가 예수를 죽였기 때문에 크흑...
    10.반갈라 태웠겠죠, 뭐.
    11.믿음에 의해서 압니다.
    12.믿으세요.
    13.믿으세요.
    14.믿으세요.
    15.믿으세요.(과격답안:사탄이다. 혹은 기도원행)
    16.믿으세요.
    17.믿음으로 압니다.
    18.믿으세요.
    19.믿음으로 압니다
    20.인간은 모릅니다

    ->이 답안은 우화에 나오는 포도 따먹으려다 실패한 여우이야기같죠?









    (3)그외 답안: 개신서는 그냥 신화일뿐이다.

    답글
  • malmiama2008.05.18 18:29 신고

    저런류의 질문은 인증받은 논문에도 할 수 있는 딴지..지요.ㅎ

    믿음과 관련한 자장면 배달부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목사님께 "에이~구라!"..라면서 어떻게 믿어요?...했던 얘기.
    목사님 왈,

    자네 이름 누가 지었지? ... 아버지가요...봤나? ...아니요... 근데 어찌 믿어?..에이~구라!

    답글
    • 주방보조2008.05.19 08:51

      이정도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것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갖춰야할 덕목이 되고 있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몇개는 이미 답을 단 것도 있고 몇개는 답을 할 수 없는 것도 있고 웃어야할 것도 있습니다.

      믿음으로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인데...
      믿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 malmiama2008.05.18 18:31 신고

    재밌는 글...생일선물로 손색없네요. 캄솨~~!^^

    답글
    • 주방보조2008.05.19 08:51

      파하^^
      생신선물이 되었습니까? 재미있기는 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