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2:45)
예수께서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셨지요.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모두 그 마음이 교회에 온통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강렬하고 폭발적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좋았냐구요?
예 엄청나게 큰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재물의 짐을 벗어버린다는것이 얼만큼 자유로운 것이 되는지는
10억모으자 그리고 재미있게 살자라는 숱한 인간들이 의도하는 것이 10억정도면 자유로와지지 않을까하는 기대이니 알만하지 않습니까? )
모든 염려와 근심을 재물과 다 함께 버리고
그 마음을 다하여 교회에서 주를 찬양하기만 하는 일이 주는 기쁨은 지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종류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잠시였지만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의 세계를 보여준 이 초대교회 공동체의 '완벽한 공산사회'가 주는 이상향이야말로 천국의 모습을 닮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참 기막히게 황홀하여 좋은 일이었지만
이 세상은 더불어 사는 곳이므로
이런 '폐쇄적 즐거움'은 잠간 맛보여 주신 것으로 충분해야 합니다.
...
재물로부터의 자유
탐심으로뷰터의 자유
이기심으로부터의 자유...성령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방언은 하면서...이런 자유를 마음으로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산다면...그 방언은 가짜일 확률이 99.99%일 것입니다.^^
그 오순절의 성령과 사람들의 모습에 비추어 보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