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욥기1장

주방보조 2007. 9. 28. 11:38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1:11) 


욥기 1장의 세 주역중 하나인 사단의 주장입니다. 


사단은 우기고 

하나님은 허용하고 

욥은 당합니다. 


사단이 우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꼴을 못보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이유 또한 간단합니다. 

사단의 우기기가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줄 밝히 아시기 때문입니다. 


욥이 당하는 이유는 물론 

저항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닥쳐온 고난의 원인도 모르고 대비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하나님을 믿고 버티는 것뿐입니다. 


...


재미있는 것은 

사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저토록 자신있어 하시는 일을 

자기가 노력해서 훼방놓을 수 있다고 감히 생각하다니 말입니다. 


그러니 

지혜와 상관없는 사단입니다. 어리석은 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본능적으로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 


우리도 사단의 속삭임에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도무지 같잖아 보이게 될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

그때 우리가 사단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단스럽다'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사단스러움의 결과는

당장은 눈에 보이는 일에 즐거움과 성과가 혹 있을지 모르나

하와와 아담같이 반드시 망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보다 강하고 지혜롭고 온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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