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30초 성경묵상

출애굽기6장

주방보조 2007. 8. 30. 08:38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고하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를 들으리이까"(6:30)

모세,,,^^
어쩌면 이렇게도 맘에 듭니까?
하나님께 꼬박꼬박 대들지 않습니까? 제가 그래서 요나도 좋아하고 하박국도 좋아합니다만,,,

왜 마음에 드냐구요?
바로 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소리가 
매일 우리가 하나님께 대들고 있는 소리아닙니까?

이 수준이
하나님을 알되...하나님을 진짜로는 모르는 단계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또한 거기서 머물러 있기 때문에...모세가 해봐야 되겠냐고 하는 거듭된 항명에...은근히 공감이 가고 맘에 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아는 것도 사실은 대단히 큰 은총입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면 안됩니다. 그것은 귀신도 아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 그 말씀에 두말않고 순종하게 되는 것이
모세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끈덕지고 질기게...훈련시킨 결과인지 보게 될 것입니다.

10가지 재앙과 홍해를 가르심과 광야에서 보여주신 모든 권능들은...사실 그 안에...모세를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하게 훈련하시는 효과도 또한 더해져 있습니다.

40년간 목동생활로는...그저 자신을 겸손히 낮춤으로는...하나님의 일군으로 온전하기 어렵습니다.

마음훈련에...영적훈련이...더해져야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영적훈련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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