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역 근처 지하 뷔페식당(페밀리레스토랑 후디?)에서 생애 첫 알바를 시작한 충신이가 2일만에 알바에서 짤렸습니다. 첫날부터 힘들다는 불평부터 쏟아내길래 12시간 일이 고되기는 하겠지만 다들 그렇게 돈을 버는 것이니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일도 부지런히 하시는 분인데 자기 가 데려간 여자동창이 9일까지만 할 것같다고 하니 일찍 이야기만 하면 괜찮다고 하셨다고 자기는 17일까지만 하고 그만 둔다고 말 하겠다 하여.... 그렇게 하지말라고 여러번에 걸쳐 간곡하게 말렸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일 막 시작한 알바생이 할 만한 말이 아니며, 혹 더 일하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니 정 그만 두겠으면 고용주에게 일주일 전 쯤 말해도 되는 일이라고 어떤 사람이 일이 많아서 알바를 쓰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