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 다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원경이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작은 매?종류(황조롱이?) 한마리 바람가운데에도 마치 연같이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경이로운 모습이었지요. 동영상을 찍는 중에 갑자기 커다란 갈매기 한마리 나타나 매를 몰아내었습니다. 그것도 경이로움이었습니다. 누군가 카메라 조작을 잘못해 놓아 동영상이 너무 작게 찍혔고 그림이 볼 품 없습니다만 ...^^ 댓글 4 김순옥2007.04.12 21:20 신고 갑자기 시인이 되신 것 같네요. 자연을 그냥 바라보시는 게 아니시잖아요. 컴퓨터가 없는 며칠이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빛이는 병이 날 것 같더군요. 결국 숙제라는 이유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다시 구속이 된 거네요. 아이들 중간고사 앞두고 전진하고 있지요? 저는 한빛이랑 매일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