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

첫 40일간의 호주이야기...김나실편

ㅜ_ㅜ 도착했습니당..생각보다 많이 춥네여...실내가 ㅡㅡ 밖이 더 따뜻할것같...ㅠㅠ 아오 ㅠㅠ 춥고 처음이라 머리가 팽팽 돌아서 사진이고 뭐곸ㅋㅋㅋㅋ..내일 본격적으로 찍어야징..!_! 돌아댕기면서 드는 생각은..'빨리 취직하고 싶다!!' 입니당!!! 오늘 작은외삼촌이랑 우리에게 돈을 퍼부으셔서;; 부담이 되고 너무 미안했다 ㅠㅠ..음.......이 은혜는 언젠가 반드시 갚겠소..ㅋㅋ(7.13) 덧1) 울언니가 소화안돼서 배아프댄당..흠냐 덧2)기내식이 내가 미국갔을때보다 훨 나았다..그리고 의자마다 티비?같은거 달려있었다 ㅠㅠ좋았는데,...업뎃이 느린듯?.. 덧3) 방은 의외로 댑따 넓은데, 둘밖에 없어서 횅~ 더 춥게 느껴지는듯? + 같이 쉐어하는 사람들이 무섭다유ㅠ친절한데...익숙치 않아서 그런..

첫 40일간의 호주이야기...김진실편

オーストラリア!到着いたしました~イェ-イ まずは…寒いです!T.T 部屋の中が外より寒いです…; そして東洋人が多いです~シドニーだからですかね…。 部屋はとてもいいです!広いし、広いし、広い…これしかいいことがありませんね。 一緒の暮らしている人はみんな女性で、ちょっと安心したかも… 明日からは仕事探しに出かけます! 7월 14일 오후 2:49 · · 이제 이곳의 추위에도 익숙해진듯ㅋㅋ 샤워도 5분안에 후딱 해치우고 나오고ㅇㅅㅇ; 어제 일도 알아봤는데 될지 안될지 아직은 미지수... 아마 되면 에도야라는 스시집에서 일하게 될듯ㅋㅋ 나시는 한식당인데....뭔가 주인이 불친절...-_-;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됬음 좋겠다!!+_+ 7월 16일 오전 7:42 em....알아들을 수 없어.....;ㅁ; 하옹...ㅜ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호주에서 온 첫 편지들

두 딸 아이들이 떠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불처럼 뜨거워진 밖을 내다보니 그토록 억세고 줄기차게 내리던 빗줄기들은 아이들이 떠나간 호주만큼이나 어느새 기억에서 멀어져 갔음을 실감합니다. 그사이 아이들이 살던 집은 1년계약에 5천만원을 올려주는 것으로 재계약을 하였고 원경이 홀로 남은 것때문에 아내가 잠잘 때만 그 집으로 들어가기로 하여 에어콘 있는 안방이 제 독차지가 되었습니다. 물론 교신이란 놈이 은근히 탐내고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나 단호하게 양보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녀석은 에미를 닮아 두꺼운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습성이라서 말입니다. 그래서 저 혼자 안방에서 맨바닥에 죽부인을 베게삼아 호사를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 진실이와 나실이에게 각각 한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소식 끊고 지내자고 했..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호주에 정통한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워킹을 가기 전에 영어공부를 하러 갈 것이냐, 돈을 벌러 갈 것이냐 둘 중에 하나를 분명히 하고 가야 한다고. 실제적으로 두 딸아이들 워킹을 준비하면서 잠시 고민했지만 구두쇠 아버지라는 저 자신의 정체감을 떠올리고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돈을 벌러 가야지 공부하러 갈 수는 없다. 떠나서 정착할 때까지 한달 정도는 내가 돈을 대 줄 것이다. 너희들은 번 돈으로 먼저 내가 지출한 모든 비용을 갚고 나서 나머지 돈으로 여행을 하든 공부를 하든 마음대로 하거라" 그리고는 요즘 녀석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꼼꼼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홍콩을 경유하여21시간이 걸린다는 비행기표값이 120만원, 신체검사비5만원, 비자발급 25만원, 비자발급대행 수수료7만원(이건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