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자전거가 부딪혀, 제 머리를 맨땅에 헤딩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어젠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그 사고난 곳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몇가지 보완점을 제안했습니다. 어떤 답변이 올지 매유 흥미진진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바퀴벌레에 대한 보고서 수준일지, 뭔가 변화가 올 지. 며칠전 나실이와 수시2차에 떨어진^^ 진실이와 함께 한강으로 산보를 나가면서 사진을 몇장 찍어 두었었습니다. 얼마나 위험한 지 한번 살펴 보십시오. 왼쪽굴이 한강공원으로 나오는 길이고 오른쪽이 자양동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이굴들 앞을 직진해서 가는 차량은 (20)이라고 씌여있는 속도제한을 볼 수 없음이 당연합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차량만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조차 눈여겨 본 이들이 있을까요? 저도 사진찍어놓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