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한명 교신이의 재량휴업일 연휴...5월7일 교신에게 물었습니다. 오늘도 응봉산이나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이인용자전거를 타고 이번엔 응봉역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응봉나들목을 통과하여 왼편으로 응봉역을 따라 가다가 적당한 곳에 자전거를 묶어 놓고 그리 산뜻하지 못한 언덕위의 주택들을 지나 올라가야 했습니다. 꼭대기 조금 못미쳐까지 낡은 연립주택들이 다닥다닥... 개나리 공원이라는 곳에서 둘이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아무도 없는...작은 놀이 공원 정상에 올라 사진 몇장 찍고 내려오다 잘 만들어 놓은 화장실 구경을 하고^^ 집으로 오다 ...비를 맞고...점심으로 감자탕 사 먹고 ... 둘이서 스타크 두 판을 하고... 2008년 어린이날기념재량휴업일행사를 무사히 마쳤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