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아이들이 사는 새집의 바뀐 주인에게서 두 달 뒤 재계약을 하려면 돈을 올려달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헉!!! 1억6천->2억2천 6천만원... 거금 6천만원을 올려달라는 것입니다. ㅎㅎㅎㅎㅎ 가슴이 떨려왔습니다. 부동산을 찾아갔지요.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인즉슨, 올 봄까지 1억9천 정도더니 지금은 2억2천이 시세이니 할 수 없다고 지금 사는 집보다 작은 아파트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1주일간 생각해 보겠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노무현정권때는 집값이 올라 난리더니 이명박 정부때는 전세값이 올라 난리입니다. 여러분석이 있음을 보았습니다만 수요공급의 법칙 때문이고 물가가 오르는 것 때문이고 정책적으로 전세자금을 쉽게 대출해 주기 때문이고 메스컴의 호들갑도 한몫 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대책이 없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