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예뻐서 모두 모델같았다고... 추웠고... 화장실이 이해가 안 되었고... 눈이 많이 와서 체르노빌엔 못갔고...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무지 예쁜 애들이 자기를 엄청 예쁘다고 해 주어서 너무 놀랐고... 선교사님이 힘들어 보였고... 남자아이들 혼을 좀 내주었고... 쵸콜릿과 젤리가 맛이 있었고... 키에프는 번화했으며... 한국에 오니 사람들이 쪼끄마해 보였고... 가족들은 별로 보고 싶지 않았고...(이건 아니라고 강변하였습니다^^) 호주워킹때배운 파인애플 자르는 것과 김밥싸는 것으로 사람들을 놀래 주었던 것이 가장 보람있었다고...^^ 아... 용돈 남은 것은 모조리 헌금했다고... 댓글 10 김순옥2013.01.20 11:36 신고 글로벌화 되어 가는 나실이의 활약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