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는 요한이서보다는 길고 오뱌다보다는 짧은 성경에서 둘째로 간단한 서신서입니다. 당연히 사도요한의 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용도 간단하며 매우 구체적입니다. 디오드레베의 악행을 고발하고 데메드리오의 선행을 증거하는 것이 주 목적인듯 보입니다. 교회란 예나 지금이나 힘 좋은 놈이 장악하여 깽판을 만들기도 하는 곳인가 봅니다. 이름있다는 목사나부랭이들이 만들어 내는 혼돈이 지금 장난이 아니지 않습니까? 디오드레베란 자가 으뜸이 되길 좋아하여 사도의 일행을 박대했고 요한은 그의 악행을 반드시 징벌할 것이라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한다...고 단정 짓습니다. 칭찬받은 데메드리오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나 박대받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