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의 손목사님에게 20개의 매실액?을 주문했었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는 1리터 한병에 만얼마를 한다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1리터면 약 1kg이니까 20개라 해봐야 20kg정도이니...지난번 김치원정 때 자전거 뒤에 실었던 김치의 무게에 조금 더한 정도이고 교신이의 무게에서 좀 빠진 정도니까 비록 날이 이리 매섭고 찰지라도 시내의 웬만한 곳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겠다는 고집대로 마음을 다졌습니다.^^ 게다가 며칠전부터 몸살과 콧물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 까짓것 하는 담대함을 스스로에게 확인시켰습니다. 넌 용감하잖아~~~하며 오늘 아침에 너굴님이 비밀글^^로 시간과 장소를 알려 주셨습니다. 섬유회관 오후1시.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고 (보통은 맨발에 슬리퍼인데 체면을 좀 차려야 하므로^^)모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