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전서와 후서가 있는 글들은 전서보다 후서가 과격하기 마련입니다. 사도들이 써 보낸 서신들이 무슨 안부나 묻고 잡담이나 나누고 칭찬이나 하려고 보내진 편지가 아니기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것들은 주로 잘못된 점을 바로 잡거나 올바른 길을 가르치려는 의도가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만약 초대 교회들이 전혀 복음적으로 문제가 없고 윤리적으로 깨끗했다면 서신서들은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잘못을 저지른다는 것이 꼭 나쁜 결과만 가져오는 것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어쨋든 그러므로 후서라는 것은 전서에서 경고하고 가르친 것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지도자나 회중들이 여전히 잘못한다고 보일 때, 전서보다 더 강렬하고 심각한 어조의 다음 편지가 주어졌고 당연히 후서라는 꼬리가 붙은 글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