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신 2

축구선수...김교신^^

우리집에선 독특하게 팔방미인쯤 되는 녀석이 5학년 김교신입니다. 말미암아집사님의 막내딸 유민이보다 세살이 많지요^^ 태권도는 3품이고, 3학년부터 매 년 한학기씩 회장을 하고 있으며, 스승의 날 다섯명의 중창 대표로도 뽑혀 학교내의 아이들 입방아에도 올랐으며(혼자 남자였다니^^). 매년 운동회마다 계주대표로, 이어서 교육구청에서 하는 대회에도 출전하여 달리기를(상은 못받았지만)하는 사나이가 우리집 막내입니다. 글쎄 저나 제 애미를 닮지는 않은 듯합니다. 게다가 공부엔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아직은...^^ 어쨌든 이녀석이 한달 전쯤부터 축구부에 스카웃이 되었다 하였습니다. 저는 흔쾌히 네가 좋으면 해봐 하였고, 아내는 걱정이 앞서서 안돼~!!! 소리를 높였지요. 우여곡절이 좀 있었고, 몇가지 조건을 앞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