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8시 좀 넘어 하는 엠비시의 [굳세어라 금순이]를 모두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의 [불멸의 이순신]에 이어 넘버 투인 드라마이지요. 이야기가 금순이 엄마에게 금순이가 콩팥을 떼어주어야 하는 장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실이는 야자때문에 없고 나실이도 시험 며칠 남지 않았는데 공부하라는 명령과 더불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저와 충신이 원경이 그리고 교신이만 함께 보았습니다. 마늘은 약속이 있어 늦고... 장박사가 금순이에게 무릎을 꿇고 비는 장면이 나오자 원경이가 왜 저렇게 금순이에게만 매달려요? 다른 사람들도 많을텐데...라고 물었습니다. 꼬박꼬박 빠지지 않고 본 것이 아닌데다가 초등학교 4학년이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웠나 보다 싶어...설명을 해 주었지요. "콩팥이나 간같은 것은 조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