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예수와 안티예수

고난...

주방보조 2006. 4. 1. 00:28
<제6호> 고난... 2001년 04월 01일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 일주일전 아침입니다.
어제는 어린순대로 아이들 셋이 모두 같은 증상으로
토하고 열이 오르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병원에 데리고 가서...토요일 오후에는 시간외진료라서 본인부담금이 늘어났더군요...주사를 두방씩이나 맞추고 ... 의약분업의 혜택?을 톡톡히 경험했습니다.

어떤이가 이렇게 질문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고난 받으셨는데
아직도 이 세상에는 고난이 여전한가?하는 ...

저는
에스더의 아하수에로의 명령이 보여준 것같이
이미 한번 정한 것은 취소할 수 없고
다른 명령으로 그것을 대치하는 것이기때문이라고
대답을해주었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는데

예수의 고난은(고난은 언제나 죽음을 포괄합니다)
이미 정하여 진 한번 죽는 일에 대하여 효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다음 심판에 대하여 효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것을
또 다르게 생각해 보면
예수의 죽으심이 나타낼 효과가 우리의 육신의 죽음까지까지는 미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이런 저의 주장은 매우 미흡해서
스스로도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바가 없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고난주간이 시작되기일주일전 되는 이 날에
함께 생각해 보시기를...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