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호>聖직자인가 性직자인가 ... 2001년 03월 28일
어제 어떤 전도사 하나가
원조교제를 하다가 경찰에
검거되었습니다.
건강한 남자라면
성적인 욕구가 넘쳐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도사라고 해서
별다르겠습니까?
이 전도사를 변명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눈으로 여자를 보고 음욕을품으나
가엾은 여고생
돈보태주면서 성관계를 가지나
똑같은 간음인데
후자가 자비를 베푸는 것이 보태졌으니...더 낫고
모든 사람들이
예쁜여자를 보고 다 음욕을 품는 중에
홀로 자비를 베풀었으니...기특하다고
그렇지만
이런 변명은 그 전도사를
일시적으로 위로해 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누구에게도 유익이 되지않는 변명입니다.
근데말입니다.
이런 변명이 실제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건축자금을 어떻게 모아보려고 라스베가스에서 노름을 하면 무죄!
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세습을
하는 것이니 무죄!
교회를 어떻게든 부흥시키기 위하여 사이비적인 방법을 썼으니 무죄!
용서를 가르치기 전에
죄를
짓지않아야하는 당위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聖직자가 性직자가 되는 일이 제어될 수 있습니다.
일부 성직자들의 성적일탈을
가지고 그것이 전체성직자의 모습인양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은 문제 있다고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의
문제" 아니라
"일부만 드러난 문제"이기 때문에...심각한 것입니다.
세속주의와의 연합...
이것이 우상숭배이고 영적
간음이고 원조교제라는 것을 정녕 알지 못한다는 말입니까?
어떤 목회자의 성적타락은 그저 한사람의 죄로 끝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교회가...전체적으로...세속적인 가치기준에 젖어 있으므로 ...필연적으로 나타난 사건입니다.
먼저 용서를
가르쳐서...뻔뻔해지는 사이에
교회는 나락을 모르고...추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용서받기 위해서..열심히 죄를 저지를
것을 찾아다니는 ... 것과 같은 모습들...
이런 모습으로 하나님을 찾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짖는 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럽습니까?
거룩한 것이 무엇이며...왜 거룩해야하는 지에 대한 절대적 확신없이는
육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교회는 성적 범죄집단으로 전락해 갈 것입니다.
축복이라는 단물에 젖어 열광하는 성도들과
세속적 성공이라는 쾌락으로 몸을
떠는 성직자들...
이것은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리고...이것이 우리교회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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