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36장
"에서 곧 에돔의 대략이 이러하니라"(36:1)
성경에 왜 에돔족속의 이야기가 한장을 차지하는 지 참 의아합니다.
비록 구속사의 주류에서 탈락되었지만
가끔 나타나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악역을 맡아줄 것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야곱의 에서에 대한 수법이 너무 치졸하여서 미안한 마음때문에 그랬을까요?
아니겠지요? ^^
...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택함을 받은 야곱보다도 더 ...먼저
번성하고 왕국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말입니다.
택함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부유하고...오히려 새로운 땅을 차지하여 왕국을 이룰만큼 번성할 수 있다고...
야곱에게 준
축복은...그러므로...영적인 것이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고
에서의 번성을 보고...물욕에 목을 건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신차리라고...
너희들이 에서의 길을 가며 환호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