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님이 번역한 것을 1993년에 펴낸 문고판인데
재활용쓰레기 가운데 누워있는 것을 일으켜 세워 툭툭 털어 주머니에 넣고 가지고 들어와 탐독하고 있는 중입니다.
...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해에 장군의 나이가 딱 저와 같은 48세였다는 것부터
자주 아프셨다는 것
그리고 우울증 기미가 없지 않으셨다는 것에서
저와의 공통점을 찾아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3/4정도 읽었군요.
...
눈에 들어오는 글중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다음과같은 것들입니다.
장군의 어머님을 향한 한없는 사모와 염려는 제외하고 써보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다"
"해괴하다"
"흉계가 우습다"
"민망하다"
...
요즘 우리나라 모습하고
그 시절 우리나라 모습이 전혀 다르지 않은 듯했습니다.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그들대로 해괴하고
묵은 정당들과 그 속한 자들은 또 그들대로 민망한 짓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니말입니다.
속고 속이고
탐하고 또 탐하고
나라보다는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쫓는 무리 가득하고
게다가
일본은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IMF의 원흉으로서도 그랬지만 또 우리나라 경제나 외교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 실제적인 침략을 행하는 중이고 말입니다.
...
중국은 다시 일어나고 일본은 막강한 그 사이에서
이나라 정치 경제 외교 종교의
" 믿을 수 없고 해괴하고 흉계가 우습고 민망한" 몰골을 생각하면서
권하고 싶습니다.
"난중일기를 읽읍시다"라고...
재활용쓰레기 가운데 누워있는 것을 일으켜 세워 툭툭 털어 주머니에 넣고 가지고 들어와 탐독하고 있는 중입니다.
...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해에 장군의 나이가 딱 저와 같은 48세였다는 것부터
자주 아프셨다는 것
그리고 우울증 기미가 없지 않으셨다는 것에서
저와의 공통점을 찾아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3/4정도 읽었군요.
...
눈에 들어오는 글중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다음과같은 것들입니다.
장군의 어머님을 향한 한없는 사모와 염려는 제외하고 써보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다"
"해괴하다"
"흉계가 우습다"
"민망하다"
...
요즘 우리나라 모습하고
그 시절 우리나라 모습이 전혀 다르지 않은 듯했습니다.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그들대로 해괴하고
묵은 정당들과 그 속한 자들은 또 그들대로 민망한 짓이 속속 드러나고 있으니말입니다.
속고 속이고
탐하고 또 탐하고
나라보다는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쫓는 무리 가득하고
게다가
일본은 그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IMF의 원흉으로서도 그랬지만 또 우리나라 경제나 외교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 실제적인 침략을 행하는 중이고 말입니다.
...
중국은 다시 일어나고 일본은 막강한 그 사이에서
이나라 정치 경제 외교 종교의
" 믿을 수 없고 해괴하고 흉계가 우습고 민망한" 몰골을 생각하면서
권하고 싶습니다.
"난중일기를 읽읍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