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외전

믿을 수밖에 없는데요...^^(산들)

주방보조 2004. 1. 20. 10:02
09/28 믿을 수밖에 없는 데요...^^ 20

실존 뿐만 아니라 부활까지도 믿는 접니다.

목격하지도 못한 예수님의 실존과 부활을 믿을 수밖에 없는
증거이자 이유가 있습니다.  제 수준에 따악.

그 증거이자 이유는...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거듭난 사람들 때문입니다.

--> 폭도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했고, 희대의 탕아 어거스틴이 거듭났고,
인간백정 존 뉴튼도 거듭나서... 이같이 노래했지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이것만으론 부족하긴 합니다.
불교 신자들은 부처님에 의해 중생을 얻고 있으므로.
그리고 이것으로 예수님의 실존은 몰라도 부활하셨다는
유일한 증거가 될 순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활은...... 예수님의 무덤이 없다는 사실로 증거를 삼는답니다.

-> 무덤이 없다는 건 무덤의 핵인 시신이 없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추종하던 자들은
이스라엘 어딘가에 반드시 큰 무덤을 만들었을 것이지요.
그것은 남은자의 본능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이스라엘 땅 어느곳에도, 지구 위 어디에도 예수님의 무덤은 없죠.
부활현장인 동굴만이 존재할 뿐.
무덤없는 예수그리스도.  이것은 확실한 부활의 증거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근데... 이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 많지요)

당시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제자들이 훔쳐간 뒤
부활을 거짓증거한다고 주장했으니까요.
(하긴, 부활이 아닌 실존에 대해서도 부정하는데..)

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겠지요?

그건... 성경이 전한 부활의 증거가
지난 <2천년 동안 허물어지지 않았다>는 걸 거론하고 싶군요.

--> 최고의 절정기를 누리던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난 사건...  1970년대 중반에.
그 때 막강한 보좌관 10여 명이 사건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음모를 열심히 꾸몄겠죠.   쟁쟁한 일류변호사에.. 법도 잘 알고,
권한 또한 대단했을 보좌관들...

특권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신봉하는 닉슨 대통령을 위해
완벽하게 사건을 은폐하는 음모를 꾸몄는데...

그러나 불과 겨우 18일이 지난 다음 그 음모는 들통이 나지 않았습니까?

우째?.....

거짓이었기 때문이지요.

만약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성경이 전하는 부활 이야기란
대제사장들의 주장처럼 주님의 시체를 숨긴 제자들의 거짓말에 불과했을테지요.

최고의 엘리트들이 꾸민 거짓말이 18일을 넘기지 못했다면,
무식한 갈릴리 어부들이 아무리 말을 잘 맞추었다고 한들 그들의 거짓이
며칠이나 유지될 수 있었겠습니까?
더욱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할 때마다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 했는데.

지난 이천년 동안 부활의 증거를 허물어뜨리기 위한 숱한 도전과
시도가 있었지만, 성경의 증언은 결코 허물어지지 않았지요.
이것이야말로 부활의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믿는 접니다.

하물며... 실존에 대해서야.
....................................

발동 걸린 김에 길게 쓰게 되었씀다... ^^

'예수와 우리 > 성경에 대하여외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를 들어 드리죠(필)  (0) 2004.01.20
무엇이든지(바쿠스)  (0) 2004.01.20
조작의혹?(필)  (0) 2004.01.20
기독교변증 개설축하(바쿠스)  (0) 2004.01.20
요세푸스의 조작의혹(바쿠스)  (0) 200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