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우리/성경에 대하여

포용은 강자의 몫...?

주방보조 2003. 9. 21. 21:08
포용이란 남의 허물이나 결점따위를 이해하여 너그럽고 아량있게 감싸주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 포용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셨습니다.

"포용은 강자의 몫이고...자신은 약자이므로...포용할 수 없다."

...

따지고 보면 맞는 말입니다.
수구^^언론사들이 개혁 언론사들에 비해 그 규모가 말할 수 없이 크고
수구^^한나라당이 개혁신당에 비해 세배정도나 더 크고
대통령은 개혁 언론사와 개혁신당을 자기편으로 생각하시니
자신과 맞는 개혁 코드멤버들이 수구^^세력에 비하여 강자가 아니므로
당연히 포용이란 말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실만 한 일입니다.

...

그런데
대통령이 스스로를 포용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을 듣고 보니

왠지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

이단이나 사이비들이
결집력을 강화하고 사소한 것에서까지도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극성을 부리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꼭 그모습을 보는 것같습니다.

...

게다가
대통령이라는 자리가...스스로 강자가 아니라고 할만한 자리입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삼권중 한몫반은 장악하고 있는 권력인데요...

...

대통령이 너무 권력욕이 지나친 것이 아닌가...생각합니다.

...

약하다와 강하다의 ... 기준이 문제이긴 하겠습니다만

약한자가 왜 강한자를 포용할 수 없습니까?

약자가 강자를 포용하면 그것이 굴욕이 됩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

아마 우리 대통령은 무엇인가 굽히기 싫은 신념으로 똘똘 뭉쳐 있으신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완벽하게 굴복하여...자기 앞에 무릎을 꿇을 때까지는
결코 권력의 칼을 무디게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

그러나
포용이 없는 권력이란 ... 약자가 아니라...독재권력에 다름아닙니다.

우리 대통령이...포용력이 있는 작지만 큰...작은 거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

우리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지도자와 같은 모습이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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